리그오브레전드

[LCK] 아프리카 '드레드' 활약으로 연패 끊을까.. 상대는 젠지e스포츠

Talon 2021. 2. 18. 17:40


아프리카 프릭스가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연패 끊기를 도전한다. 

18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5주 2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1경기에선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다. 2경기는 젠지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이다. 휴식기를 갖기 전 아프리카 프릭스는 한화생명과 kt 롤스터를 상대로 패배했다. 젠지e스포츠에게 패배한다면 3연패 늪을 벗어나지 못한 채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된다.

시즌 초부터 부진으로 난항을 겪었던 아프리카 프릭스는 3주차 연승으로 숨이 트였다. 비록 4주차에서 한화생명과 kt 롤스터에게 패배했으나, 2연패를 겪고도 7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3주차 승리 덕분이었다. 3승 5패 아프리카 프릭스는 득실차로 앞서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프리카가 가장 달라졌다고 평가 받는 것은 바로 상체다. 그 중에서도 ‘드레드’ 이진혁이 시즌 초와 비교해 실수가 줄었고 폼이 올라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전히 촘촘한 경기 운영엔 빈틈이 보이지만 특유의 공격성에 안정감이 더해져 초반 우세를 가져오는 데 일조하고 있다. ‘기인’ 김기인의 기량 상승도 ‘드레드’ 이진혁의 활약과 어우러졌다.

다만 5주차 리그에선 판테온과 올라프가 너프됐고 ‘리헨즈’ 손시우의 히든카드 세라핀도 너프를 당했다. 설 연휴와 정글 챔피언 너프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또한 두 명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과 ‘플로리스’ 성연준 중 어떤 정글이 선발 출전할지 예측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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