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대회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라이엇게임즈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다. 중국 LPL, 유럽 LEC와 함께 1티어에 속한 LCK는 C조에 들어가 북미 LCS, 라틴 아메리카 LLA, 일본 LJL과 한 조에 속하게 됐다.
LoL 국제대회서 한일전이 성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나이스게임TV 리그에서 일본 팀이 초청됐지만, 국제 대회는 아니었다. 또한 LCK가 2019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부터 3번 시드 팀이 플레이-인으로 내려왔지만 LJL 팀과 맞붙지는 않았다.
A조는 LPL과 베트남 VCS, 독립국가연합 LCL, 오세아니아 지역의 LCO 팀이 대결하며 B조는 LEC, 환태평양 PCS, 터키 TCL, 브라질 CBLoL 팀이 상위 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번 MSI 우승 지역은 추가 롤드컵 시드를 얻을 수 있다. 대회가 끝난 뒤 2021년 글로벌 파워 랭킹이 최종적으로 계산되며 순위가 가장 높은 지역에 추가 시드가 주어진다. 만약 파워 랭킹 1위 지역이 MSI서 우승했을 경우 2위 지역에게 시드가 돌아간다.
한편 MSI는 5월 6일부터 22일까지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Reykjavik)의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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