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6.4 프리뷰 - OWL 2021 - June Joust

Talon 2021. 6. 4. 09:10

오늘 있을 OWL 2021 - June Joust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경기만 프리뷰할 예정입니다. 대진 보시죠.

1경기는 5월과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의 대결입니다. 광저우 차지의 경우 첫 경기만 하더라도 5월의 부진이 이어지는 것 아닌가 싶었지만, 뉴욕을 3-1로 제압하면서 5할 승률에 득실차까지 복구에 성공하면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서울 전만 잘 치룰 수 있다면 토너먼트에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5월의 기세를 전혀 살리고 있지 못한데요. 그것은 로테이션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트레이서나 솜브라가 밴이 되면서 에이스 카르페 선수의 활약도가 크게 줄면서 연패가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부터 잘 풀어나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2경기는 지난 5월에서도 중요한 순간 맞붙었던 청두와 서울의 대결입니다. 두 팀 모두 상하이에게 패배하였고, 청두는 필라델피아를 서울은 뉴욕을 제압하면서 현재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은 경기 수 자체가 많지 않기에 한 게임 한 게임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 중요성을 지난 5월에도 맞대결로 경험했었던 2팀이었기에, 이번 경기에서 서로를 제물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고 싶을 것입니다. 레킹볼이 밴 되지 않는 이상 영웅 로테이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Ameng 선수가 청두는 버티고 있기에 서울이 이에 대해서 어떤 대응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3경기는 LA 발리언트와 항저우 스파크의 대결입니다. LA 발리언트는 올해 큰 리빌딩을 하였지만 첫 시즌의 누군가가 생각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추락하고 있는데요. 6월 토너먼트에서 단 1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항저우는 현재 통합 1위 상하이까지 꺾고 최고조의 기세를 가진 상태로 이번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홈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연고 팀들이 현장에서 치룰 예정이기에, 직접 오프라인 매치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만큼 항저우 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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