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PL] 징동 1주차 선두-쑤닝 14위 '엇갈린 희비'..RNG는 2주차부터 출전

Talon 2021. 6. 14. 16:00

징동-EDG-펀플러스가 1주차에서 활약한 반면, 쑤닝은 최악의 개막 첫 주를 보냈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정규 시즌 1주차가 지난 7일 개막해 13일에 마무리됐다. 9주에 걸쳐 진행되는 2021 LPL 서머 정규 시즌은 경기당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17개 팀 중 상위 10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

선두로 1주차를 마친 팀은 징동 게이밍이었다. 징동은 약체로 평가 받는 썬더토크 게이밍(TT)를 완파했고, 지난 12일 탑e스포츠(TES)까지 무너뜨리며 득실차로 1위를 차지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 펀플러스 피닉스, LNG e스포츠, 레어 아톰(RA), 팀 월드 엘리트(WE)는 연승에 성공했지만 세트승을 한 차례 내주며 5개 팀이 공동 2위가 됐다.

인빅터스 게이밍(IG)는 쑤닝을 상대로 개막전 승리를 거두는 데에 성공했지만 EDG에게 참패하며 8위로 밀려났다. IG의 2주차 대진은 1주차 1패를 기록한 OMG전이 유일한데, IG가 OMG를 꺾고 기세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첫 주차 기세가 중요한 서머에서 쑤닝은 최악에 가까운 한 주를 보냈다. 개막전 패배에 이어 11일엔 WE에게도 패배해 연패를 쌓고 만 것. 완패는 한 차례도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패배의 충격이 덜하다고 볼 수 있지만 쑤닝이 지난 롤드컵의 명성을 되찾으려면 한시라도 빨리 첫 승을 신고해야 한다. 쑤닝은 18일과 20일 각각 울트라 프라임(UP)과 BLG를 상대하게 되는데, 두 팀 모두 1주차에서연패를 기록했다.

한편, 2021 LPL 스프링 우승팀이자 2021 MSI 우승팀인 로얄 네버 기브업(RNG)은 3주간의 자가격리로 인해 1주차 대진에 배치되지 않았다. RNG는 오는 18일 OMG전을 시작으로 LPL 서머 정규 시즌 페넌트 레이스에 나서게 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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