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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김택용, 1년만에 프로리그 주간 MVP 선정

Talon 2013. 4. 12. 17:43

군단의 심장을 통해 부활을 알린 '혁명가' 김택용(24, SK텔레콤)이 시즌 주간 MVP까지 거머쥐었다. 지난해 프로리그 2012 시즌2 3라운드 4주차 수상이후 무려 1년만의 시즌 MVP 수상이다.


김택용은 12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발표한 '프로리그 2012-2013시즌' 4라운드 1주차 주간 MVP서 기자단투표에서 전체 투표율 중 50%를 획득하며 선정됐다.

1주차 1, 5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김성대와 박대호를 제압하며 팀의 6연승과 군단의 심장으로 리그 개편 이후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SK텔레콤의 필승카드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최근 김택용이 주간 MVP 수상은 지난해 프로리그 2012시즌1 3라운드 4주차. 당시 허영무(삼성전자이성은(공군)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면서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전반기에는 시즌 MVP는 고사하고 승수에서도 1승(2패)에 불과했다. 결국 3라운드부터는 팀의 엔트리에서 빠지며 군단의심장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 준비를 통해서 프로리그서 2연승을 하며 분위기 반전을 꽤하는데 성공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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