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GT차트-온라인]조용한 상위권 게임, 14위부터 순위 싸움 치열

Talon 2013. 4. 15. 14:54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3년 4월 셋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34.39%로 38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서버 접속 장애로 진통을 겪었던 '리그오브레전드'는 안정화 작업을 거치며 발생된 문제를 해결, 지난 주보다 점유율이 2.25% 올랐다. 라이엇게임즈는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 '10승 IP 부스트'를 보상으로 제공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주 종합 순위를 살펴보면 중상위권 게임에 순위 변동이 없었다. 점유율 10%대를 꾸준히 유지하던 '서든어택'은 금주 9.48%로 점유율 한자릿수를 기록했지만 3위 아이온과 약 4%의 차이를 보이며 2위 자리를 지켰으며, '블레이드앤소울' '피파온라인3' 등 상위 10위권 게임은 지난 주와 비슷한 점유율을 나타냈다.

반면, 14위부터 20위권 게임은 점유율 0.1%의 차이로 순위 변화가 크게 일어났다. 특히, '사이퍼즈' '스페셜포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점유율 0.02의 근소한 격차로 나란히 14위, 15위, 16위에 올랐으며, '스타크래프트2' '던전앤파이터'는 2계단, 4계단씩 하락해 17위, 18위에 머물렀다.

■ 피망의 고스톱, 보드 게임 일제히 상승... 주간 급등 게임 상위권 점령

4월 셋째 주 급등 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고스톱과 보드게임이 상승세를 이루며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차지한 모습이다. 이어 MMORPG 장르인 '영웅 온라인' '다크에덴' '포스: 시공의 수호자'가 상승세를 보였고, 스포츠 장르는 '차구차구'와 '팡야'가 오르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영웅 온라인'은 봄을 맞이해 지난 11일부터 이벤트 게임 접속 1시간마다 혹은 몬스터를 사냥할 경우 벚꽃 아이템이 인벤토리에 자동 지급되는 '벚꽃수집 이벤트'가 진행되며 주간 급등 순위 모습을 드러냈다.

획득한 벚꽃 아이템의 개수에 따라 상위 순위 5명에게는 경험치, 게임머니, 아이템 획득률 등이 상승하는 아이템이 지급되고, 벚꽃 아이템 300개 이상을 모은 모든 유저에게는 체력, 기력 회복 아이템 '신비환단'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영웅객잔' 상점에서 아이템 구매를 통해 획득한 보물찾기 응모권을 행사관리NPC에게 가져갈 경우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달마무기함', 경험치가 증가하는 '구슬세트', 강화 단계를 변경할 수 있는 '신탁신수함' 등 총 55종의 숨겨진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보물찾기 이벤트'도 열린다.

■ 여러 장르 분포된 급락 게임...바둑 장르 게임 하락세 눈길

금주 급락 게임은 '넷마블 바둑'과 '엠게임 바둑' '한게임 바둑'이 1위, 3위, 10위에 오르며 바둑 게임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 한 주다. 이 외에도 MMORPG부터 아케이드까지 여러 장르의 게임이 골고루 분포되기도 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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