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감독 이동욱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이동욱 감독님입니다~!

 

부산 대천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선수였습니다. 동래고등학교에 진학하여 3학년 때 좋은 활약을 펼쳐 동아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동아대학교에서 기량을 끌어올려 애틀랜타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 참가했습니다.

아마추어 때의 경력을 발판으로 199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의 2차 2순위 지명을 받아 계약금 1억 8,000만 원을 받고 입단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아대학교 시절부터 무릎이 좋지 않아, 입단 첫 해 양쪽 무릎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2루수 박정태의 벽에 막혀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03년 시즌 후 방출되었습니다. 6년간의 프로 선수 경력은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1, 5홈런 1도루로 아마추어 경력에 비해 초라했습니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뒤 곧바로 롯데에서 코치 제의를 받아 이른 나이에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 2005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수비코치로 활동했습니다. 2006년에는 롯데의 프런트로 자리를 옮겨 원정 기록원으로 활동했으며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의 불펜 설치 등을 맡았습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LG 트윈스의 2군 수비코치를 담당했고, 2011년 10월 9일에 김경문 감독의 부름을 받아 NC 다이노스의 창단 수비코치로 합류했습니다.

그가 수비코치를 맡은 2013년 ∼ 2016년 팀 수비지표 리그 1위를 기록하는 등 NC 다이노스의 수비력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2018년 10월 17일에 NC 다이노스의 제 2대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계약기간 2년으로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에 계약했습니다.

10월 25일에 공식적으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2019년 시즌 144경기 73승 2무 69패 승률 0.514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면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2020년 1월 8일 2021년 시즌까지 계약금 1억원, 연봉 2억 5천만원에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10월 2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81승 5무 53패로 자력으로 창단 9년만에 정규시즌에서 우승했습니다. 정규시즌 83승 6무 55패 승률 0.601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리즈 성적 4승 2패로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 우승 감독이 됐습니다.

배정초등학교 - 부산 대천중학교 - 동래고등학교 - 동아대학교

 

이상 이동욱 감독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