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바이탈리티, 기아 자동차 프랑스와 파트너십 체결

e스포츠와 자동차 기업이 손을 잡는 일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아 자동차가 또 하나의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프랑스에 본거지로 하는 팀 바이탈리티는 최근 기아 자동차 프랑스 지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 관계는 기아의 프랑스 지사에 한정되었으나, 기아 브랜드의 네 번째 e스포츠 파트너로써 공동 제작 비디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비디오는 팀 바이탈리티 선수들과 기아의 전기차를 중심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7월 말부터 3개월간 방송된다.

팀 바이탈리티의 파비엥 데비데 사장은 “우리는 자동차 전기화 시장의 선두 브랜드이자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보유한 기아 프랑스와 협력 관계가 맺고, 함께 팬들을 위한 독특한 상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 프랑스의 올리비에 부엘라하그 커뮤니케이션 총괄도 “혁신과 전문성은 산업의 키워드로, 공유되는 비전을 고려할 때 이러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스포츠는 이제 주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선수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영감을 끌어내는 것이 우리에게 필수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e스포츠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자동차 기업 중 하나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럽 지역 최상위 대회인 ‘LEC’, 그리고 북미 지역 e스포츠 팀 로그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담원 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담원 기아로 활동 중이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