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T1 마지막 순간에 눈물, 한국 3개 팀 위클리 파이널 합류

Talon 2021. 8. 7. 12:20


마지막 라운드 T1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순위 역전을 허용하며 눈물을 흘렸다.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UBG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 2' 3주차 와일드카드 결과 젠지, 다나와 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 등 3개 한국 팀이 종합 순위 탑4에 들며 주말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이에 오픈 슬롯의 베로니카 7을 포함한 한국의 10개 팀이 오는 7일과 8일에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에 참가한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1~3라운드에서는 아우라 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 등이 승리했다.

1라운드는 젠지가 13킬을 기록했음에도 파이널 4에 올라가지 못한 상황에서 아우라 e스포츠가 다나와 e스포츠, 라스칼 제스터, OP.GG 등을 제치고 치킨을 획득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파이널 4 상황에 2명만이 살아남았던 아프리카 프릭스가 다른 팀들이 전면전을 펼치는 상황을 찬스로 활용하며 9킬로 치킨을 가져갔다. 3라운드에서는 가장 병력 구성이 좋았던 다나와 e스포츠가 TST와 AOC와 엉켜 피해를 입은 젠지 병력을 처리하며 미라마의 마지막 치킨의 주인이 됐다.
 


이어 에란겔에서 진행된 4~6라운드에서는 젠지와 T1이 승리 팀이 됐다.

4라운드는 젠지가 초반에 소스노브카 섬 가장 높은 곳에 자리를 잡으며 14킬을 쓸어 담고 첫 치킨을 가져갔으며, 5라운드에서는 고앤고 프린스와 아프리카 프릭스를 각각 쓰러뜨린 아우라 이스포츠와 T1이 대립한 가운데 집중력에서 앞선 T1이 10킬로 첫 치킨을 챙겼다. 마지막 6라운드는, 수적 열세의 T1을 아프리카가 잡아낸 뒤 젠지가 남은 아프리카 선수들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6라운드의 경우 아우라 e스포츠가 가장 많은 10킬을 기록하며 총합 1치킨 31킬로 3위로 뛰어올랐으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한 T1과 아프리카는 치킨 수와 킬 수 동점을 이뤘으나 아프리카가 T1을 잡으며 더 높은 순위에 올라 마지막 파이널 행 티켓을 간신히 손에 쥐었다.

한편 3주차 파이널은 위클리 서바이벌을 통과한 12팀과 와일드카드를 통해 티켓을 손에 쥔 4팀 등 총 16개 팀이 이틀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주간 우승 팀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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