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8.22 프리뷰 - PWS : EAST ASIA Phase 2

Talon 2021. 8. 22. 13:10

오늘 있게 될 PWS : EAST ASIA Phase 2 경기 프리뷰 하겠습니다.

오늘은 5주차 위클리 파이널 마지막 날 경기가 있게 되는데요. 그랜드 파이널 진출 팀도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만큼 상당히 중요한 경기입니다. 어제 경기 결과 보면서 얘기하겠습니다.

1주차와 3주차에 우승을 거둔 젠지가 이번 5주차 Day 1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5팀이 1 치킨씩 획득하면서 순위가 언제 뒤집힐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많은 킬 수를 기록하기도 하면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죠. 본인들의 경기력을 꾸준히 올리면서 앞으로 더 큰 무대를 바라보는 젠지 입장에서는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주 극적인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던 이엠텍 또한 좋은 경기력으로 현재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오늘 경기의 중요성은 정말 엄청난데요. 오늘 경기를 끝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이 모두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위클리 파이널 진출 팀 중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 안에 든 팀들이 꽤나 있는데요. 사실상 2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베로니카 7과 어제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ATA를 밀어낸 GEX가 자리를 굳히려고 하고 있는데요. 다만 GEX는 이번 주가 처음이자 마지막 위클리 파이널 진출이기에 차라리 위클리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굳히는 데 더 좋은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베로니카 입장에서는 아래에 있는 대만 팀들이 더 이상 치킨을 획득하지 못하는 게 좋은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가장 확률이 높았던 아우라 e스포츠가 최하위에 위치해 있어 치킨을 얻지 못할 시 그대로 그랜드 파이널 행이 확정됩니다.

 

2~3번의 치킨으로 전체의 구도가 바뀔 수 있는 치킨 룰인지라 변수가 많긴 합니다. 이 변수들을 뚫어내고 우승을 차지할 팀이 어떤 팀이 될지, 막바지에 다다른 그랜드 파이널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웃는 팀은 누가 될지 주목해주시길 바라며 이상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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