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마지막 '패닉룸'으로 침투하라

거대한 보스 '로스트 가디언'을 격파해야 하는 카스 온라인의 '패닉룸' 맵이 공개됐다.

넥슨은 23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에 '좀비 시나리오 시즌3'의 최종 맵 '패닉룸(Panic Room)'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패닉룸'은 지난해 공개한 좀비 시나리오 시즌3의 최종 맵으로, 1월에 선보인 세 번째 시나리오 '드러난 위협'에서 붙잡힌 '에리카' 부대를 구하기 위해 '뱅가드 컴퍼니'의 심장부인 '패닉룸'으로 침투한 '데이비드 블랙' 부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맵은 기존 좀비 시나리오의 추적 혹은 생존 미션 방식이 아닌 격파라는 새로운 미션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들은 해당 맵에서 현존하는 보스 중 가장 거대한 '로스트 가디언'을 격파해야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특히 '로스트 가디언'은 거대한 몸집 때문에 한 자리에 고정된 상태에서 여러 갈래로 뻗은 촉수를 사용해 공격하므로 플레이어들은 기존 무기류 외에 폭탄을 설치해 보다 빠르게 보스를 격파해야만 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14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응급 치료제, 전투 소생, 라운드 재도전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23일 특정시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는 강시 좀비(무제한) 이벤트 한정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밖에 신규 맵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2배의 경험치 및 포인트의 혜택과 함께 특정 수 이상의 좀비를 물리친 유저에게는 'AK47L' 또는 듀얼 MP7' 등 다양한 무기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1인칭 슈팅게임으로, 테러리스트와 이를 진압하는 카운터 테러리스트와의 싸움을 그린 게임이다. 시원한 타격감과 리액션, 스피디한 게임 진행이 특징이다.

-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