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8.27 리뷰 - PWS : EAST ASIA Phase 2

Talon 2021. 8. 28. 14:00

어제 있었던 PWS : EAST ASIA Phase 2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가장 마지막에 결승전에 합류한 ATA가 2개의 치킨을 획득하면서 1위로 올라갔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역시 킬 스코어인데요. 기존 ATA의 장점이었던 교전 능력이 십분 활용되어 치킨을 획득함과 동시에 많은 킬까지 획득하면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PCS5에 진출하는 커트라인인 8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2 치킨 이상은 따놓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ATA와 젠지는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든 거 아닌가 싶지만, 이번 대회 우승팀은 무려 PGC 진출권을 따내기 때문에, 이 두 팀은 이제 우승을 노려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라운드에서는 DGW가 치킨을 따내기는 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은 잘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샀습니다. 그리고 아마추어 팀인 V7 또한 치킨을 따내면서 새롭게 올라오는 본인들의 패기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앞서 언급하기도 했지만, PCS5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8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요. 많은 치킨을 따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킬 또한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런 측면에서 담원 기아, 다나와, 매드 클랜, 기블리, GEX, 이엠텍 등도 치킨만 따낸다면 안정권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재밌는 점이 있는데요. 일본과 대만 지역에서는 각각 1장씩의 추가 진출권이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GEX가 8위 안에 들지 못하더라도 이미 PCS5 진출을 따냈습니다. 대만 지역의 추가 진출권을 위해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겠죠. 일본은 현재 3팀이 결승에 진출한 만큼 이 팀들끼리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까지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이어집니다. PGC 진출권을 따내는 우승팀, 그리고 PCS5에 진출할 8+2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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