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9.26 프리뷰 - 2021 ASL 시즌 12 Ro.16 Group A

Talon 2021. 9. 26. 17:10

오늘 있을 2021 ASL 시즌 12 Ro.16 Group A 경기 프리뷰 하겠습니다.

16강 A조 대진 보시죠.

ASL S12은 확실히 16강 어느 조를 보더라도 재밌는 포인트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있지 않을까 예상되기도 하죠.

 

A조의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쉽사리 예측하지는 못하겠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지난 시즌 준우승자 변현제 선수, 24강에서 정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다시 올라온 박상현 선수, 오프라인에서 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영재 선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16강까지 올라온 배병우 선수가 출전합니다.

 

변현제 선수는 지난 시즌 역대 결승전 중 가장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7세트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저그 선수들이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다른 프로토스와는 다르게 날카로운 전략적 플레이도 자주 감행하기 때문이죠. 정석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는 도재욱 선수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배병우 선수에게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박상현 선수는 지난 시즌 광탈에 일조했던 정영재 선수와 다시 한번 한 조가 되었고, 첫 상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테란전에서 계속해서 기량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영재 선수는 많은 스폰 빵 경기를 치른 것은 아니지만 63%로 좋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꽤나 치열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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