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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A 예선]프라임 최종혁, “예선만 뚫자는 생각이었다”

Talon 2012. 9. 12. 18:12

"(방송 경기에서) 긴장을 많이 해 고민이 심하다"


'뿡뿡' 최종혁(프라임)이 12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 핫식스 GSL 시즌4 코드A 예선 A조를 통과해 가장 먼저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최종혁은 "예선을 통과했을 뿐이라 덤덤하다"는 소감을 말하며 "협회 소속 선수들과 처음 해봤는데 잘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종혁과의 일문일답

-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 이제 예선을 뚫었을 뿐이라 덤덤하다. 예전에는 예선에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덜하다.

- 가장 큰 고비는 무엇이었나
▶ 이승석 선수와의 4강이다. 처음에 빌드가 갈려서 한 판 지고 시작해서 힘들었다. 협회 선수들과 처음 경기를 해봤는데 래더와 비슷했다. 래더에서는 많이 만나봐서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있었고, 잘 하시더라.

- 본선에서도 성적을 내야 할 때가 됐다
▶ 핑계 같긴 하지만 긴장을 정말 많이 해서 평소 실력의 반도 발휘를 못 한다. 하던 대로 하기라도 하고 지고 싶다.

- 코드S 경험자로서 더욱 상위로 올라가고 싶을 텐데
▶ 코드S로 가고 싶기는 하지만 긴장되는 것 때문에 문제다.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해도 잘 안 된다. 올해 6월부터 갑자기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 그 전에는 좀 덜했는데 심해져서 고민이 많이 된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예선만 통과하자는 생각이었고, 별다른 목표는 없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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