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안민영

Talon 2021. 11. 19. 15: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Amy 안민영 선수입니다~!

 

과거 Afreeca Freecs Blue의 멤버로 IEM Season XI - Gyeonggi에 참가하였고, 이후 오투 블래스트 등을 거친 후 RunAway에 합류하였습니다.

Afreeca Freecs Blue와 RunAway의 같은 날 동시 공개 테스트에 합격할 만큼 모든 힐러 영웅을 섭렵하며 센스를 겸비한 메인 힐러로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학업과 소속팀의 해체 등으로 불운을 겪었습니다. 그 후, 아마추어 선수들과 오픈 디비전에 참가한 2번 모두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러너 해설자와 만나 지난 에피소드로 매번 회자되는 기묘한 인연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7년 12월 DeToNator KR의 퍼시픽 리그 도전을 위한 대만 출국을 앞두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선수의 개인적 진로와 의견을 존중한다는 글과 함께 코칭스태프의 공식탈퇴 발표가 있었습니다.

2018년 2월 27일 러너웨이에 합류하였으나, 2018년 4월 11일. RunAway를 탈퇴했습니다. 사유는 메인힐러가 두 명인데 한 명으로 고정하여 경기를 하는 것이 팀 합이 더 좋아질 거라는 의견이 나왔고, amy 본인도 그 말들에 대해 동의하며 구단주인 꽃빈의 말에 따르면 괜히 계속 데리고 있다가 선수의 기회만 없어지고 그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합니다.

이후 O2 Ardeont에 입단 했으나,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2에는 형제팀 WGS H2로 임대되어 출전하고 있습니다. 트라이얼이 끝나고 다시 O2로 돌아갈 줄 알았으나 트윗에 따르면 무소속이며 팀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O2와 WGS 두 팀 모두와 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멤버를 모아 GoinWaterS를 창단, 오픈 디비전에 출전하였고 우승해 트라이얼 시드권을 취득해냈습니다.

아이디 amy는 이름의 이니셜을 따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작은 머리팀의 사샤랑 친분이 많습니다. 사샤가 amy를 아미 쨩이라 부르고 피카츄 돈가스를 사줄 만큼 친합니다.


롤큐의 루시우 강좌로 유명하며, 비트 타이밍과 생존력이 매우 좋습니다. 2017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4 NC Wolves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메르시 또한 여전히 센스 있는 이해도와 죽지 않는 영웅으로 중계진으로부터 다시 한번 최고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한국인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중 가장 많이 팀을 옮긴 선수입니다. DeToNator KR을 제외하고 3달 이상 있었던 팀이 없습니다. 키가 187에서 조금많이 모자란 167이라고 합니다... 니아모띠아모 라는 이름으로 귀혼이라는 게임을 즐겨합니다.

 

이상 안민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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