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덕-한이석, WCS 아메리카 32강 조 1-2위로 통과!

같은 날 새벽, WCS 유럽에 출전한 최성진은 아쉽게 탈락해

팀리퀴드의 송현덕과 EG의 한이석이 지난 3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WCS 아메리카 시즌1 32강 A조 경기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송현덕은 첫 경기에서 후안 로페즈(제8게임단)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 'Killer' 펠리페 쥬니가(클라리티 게이밍)를 만난 송현덕은 기막힌 역장 활용을 선보이며 1승을 선취했고, 2세트에서는 폭풍함과 공허포격기로 정면 싸움을 벌이는 한편 소수의 암흑기사 견제로 상대를 흔들며 2:0의 승리를 확정했다.

반면 한이석은 펠리페 쥬니가와의 첫 경기에서 1세트 승리를 차지하고도 연달아 2, 3세트를 내주며 패자조로 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한이석은 곧바로 패자전에 후안 로페즈를 꺾어 곧바로 펠리페 쥬니가와의 리매치를 성사시켰다.

결국 한이석은 바이오닉 병력으로 맵을 장악하며 최종전 1세트를 가져갔고, 이어 2세트에서도 운영 싸움에서 앞서며 승리를 차지해 조 2위를 확정 지었다.

한편 같은 날 새벽, WCS 유럽에 출전한 최성진(클레러티 게이밍)은 'Naniwa' 요한 루세시(얼라이언스)에게만 2패를 당하며 아쉽게 32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