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GT차트-온라인]리그오브레전드 점유율 40% 육박...피파3는 3위 안착

Talon 2013. 5. 6. 15:02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3년 5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39.34%로 41주 연속 정상 자리에 올랐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2일 게임 속에서 상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던 세력인 '프렐요드'의 배경 스토리, 해당 지역의 신규 챔피언 및 스킨, 관련 테마의 맵 등이 동시에 업데이트하면서 점유율이 3.28% 상승했다.

'프렐요드'는 얼음으로 뒤덮인 지역으로, 게임 속에서 그 특성이 묻어나는 차갑고 강인한 챔피언들이 속한 지역으로 묘사된다. 이로써 각 진영은 애쉬, 트린다미어, 애니비아 등이 속한 '아바로사'와 세주아니, 볼리베어, 올라프 등으로 대표되는 '얼음발톱', 트런들 등이 속한 '서리방패'로 구분되며, 프렐요드를 차지하기 위해 세력간 연대와 다툼, 경쟁을 펼친다.

더불어 신규 챔피언 '리산드라'와 기존 '증명의 전장' 맵 리뉴얼 버전인 '칼바락 나락'이 추가돼 이번 업데이트를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리산드라를 제외한 프렐요드 전 챔피언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피파 온라인3'는 유저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클럽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 이벤트와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가 함께 진행, 그 동안 '아이온'이 지키던 3위 자리로 올라섰다. 반면,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는 '피파온라인3'의 순위 상승으로 각각 1계단씩 순위가 내려갔다.

피씨방 혜택이 대폭 올라간 '사이퍼즈'는 2계단 상승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스타크래프트2' '던전앤파이터'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1계단씩 올라 16위, 17위, 18위를 기록했다.

■ 어린이날 맞은 게임업계 저연령층 게임 다수 상승세

5월 둘째주 주간 급등 게임은 어린이날을 기념한 앞둔 탓인지 저연령층 게임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테일즈런너'는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로 지난 3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1위를 차지했고, '테일즈위버'도 이벤트로 상승효과를 봤다.

'로스트사가'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윈드러너'의 캐릭터를 게임 내 신규용병으로 추가하는 이색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신규 용병은 그리핀을 타고 전장을 누비는 빠른 이동속도와 점프 공격에 특화됐으며, 자신과 부딪힌 상대를 날려버리는 '윈드런(변신 후)'과 '무적거인(변신 전)', 소환수 와이번의 응원으로 능력치가 상승되는 '와이번의 격려', 상대를 자신의 방향으로 잡아 당겨 충돌 공격을 하는 '별자석', 까마귀를 날려 상대를 방해하는 '다크 콜렉터'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버블파이터' '그랜드체이스' '카트라이더' 등 저연령층 게임 다수가 상승세를 그렸다.

■ 5월 둘째주, 스포츠와 MMORPG 장르가 하락세 보여

이번 주 급락 게임은 스포츠 장르 게임과 MMORPG 장르 게임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1위를 기록했으며, '십이지천' '출조낚시왕'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신작 MMORPG '모나크' 5월 2일 점유율이 대폭 하락해 금주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구차구'는 지난 주에 이어 금주에도 급락 차트 5위에 머물렀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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