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담원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던 정글러 ‘말랑’ 김근성이 유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021년 로그의 주축이었던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가 팀을 떠나면서 빈자리를 김근성이 메우게 됐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로그는 공식 SNS를 통해 ‘말랑’ 김근성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북미의 이블 지니어스로 떠난 ‘인스파이어드’의 빈 자리를 채운 김근성은 유럽의 차세대 미드 라이너 ‘라센’ 에밀 라르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에버8 위너스에서 데뷔한 김근성은 진에어, KT 등 여러 팀에서 활동했다. 이후 2021년 담원 챌린저스에 합류한 김근성은 1군으로 콜업된 지난 4월 이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를 다시 밟았다.
서머 시즌 김근성은 담원이 흔들릴때 정글러로 출전하면서 담원의 정규 시즌 1위에 큰 도움을 줬다. 당시 주전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휴식을 취할 때 김근성은 정글러로 나서 팀의 3승에 기여한 바 있다.
-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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