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권민석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AimGod 권민석 선수입니다~!

 

메타 벨리움에서 깜짝 이적하여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후반에 출전했으며 에임갓이라는 닉네임답게 상당한 젠야타 조준 실력을 지닌 플레이어입니다. 팀이 부진했던 4스테이지에서 젠야타 딜량에서 상위권에 위치했고 중요한 순간에 우클릭으로 적을 암살하여 게임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플레이타임 자체가 적어 크게 주목받진 못했습니다. 단점이라면 초월 타이밍이 지적되고 아직 팀과의 합이 잘 맞지 않았다는 것.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종료 후 Neko 선수가 토론토 디파이언트로 이적하여 주전 자리를 얻었습니다. 새 시즌이 시작되자 높은 딜량과 거의 모든 emp를 카운터치는 초월 판단으로 상위권 젠야타로 평가받았습니다. 팀에서 Persia를 영입하고 플레이타임을 할애해 시즌 후반부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20 시즌 워싱턴으로 이적하자 시즌 초반에 주춤했지만 점차 안정적인 아나, 젠야타 플레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아나로 솜브라를 자주 재우는 등 닉값하고 있습니다.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플레이오프 3위 결정전에서 Team CC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이후로 Team CC에 정식 영입돼서 컨텐더스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2 시즌 시작 전 필라델피아 퓨전으로 영입되어 다시 1부 리그로 올라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어렸을 때 캐나다에서 생활해 'Jeff'라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임갓' 이라는 닉네임이 외국인들에겐 웃기게 들리는지 공격이 빗나가거나 모이라처럼 에임 안타는 영웅을 플레이하면 이름으로 놀리곤 했습니다.

선수 대부분이 차분하고 말수가 적은 보스턴 업라이징에서 독보적으로 텐션이 높습니다. 팀원과 듀오를 하면 에임갓이 조용해지는 편입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의 열렬한 팬이에요. 본인의 부계정 이름도 정은지. 에임갓의 팬이 정은지 사진을 프린터 하여 편지 선물을 주곤 했습니다.

사실 에임갓이라는 닉네임답게 경쟁전에선 딜러도 잘하는 편입니다. 커뮤니티 카운트다운에서 위도우 메이커로 증명했지만 포지션은 SUPPORT라서 대회에서는 서브 힐러만 합니다.

경기에서 크게 활약할때는 쪼낙의 이름을 따서 쪼임갓...이라고 불립니다. Geguri 선수와 자주 듀오를 하는 모습이 보이며, 이를 본 diem은 게구리와 듀오 해서 점수 올리더니 게굴추 버스 탄다라며 놀리기도 했습니다.

전업 스트리머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굉장한 하이텐션입니다... 보스턴 당시 가난드립에 항상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로 맨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권민석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