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e스포츠 코치 한동훈

Talon 2022. 1. 15. 14:3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오순이 한동훈 코치님입니다~!

 

HerO_V_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종족은 프로토스입니다.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팬택 앤 큐리텔 큐리어스의 3차 지명으로 입단하였습니다.

2009년 3월 12일 은퇴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전투경찰순경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2011년 3월 14일, 위메이드 폭스의 코치로 선임되었습니다. 그러나 6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코치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5년 8월 화천군 화천쪽배 축제 4위, 11월 스타 VOD 온라인 대회 준우승
2006년 2월 제18회 커리지 매치 입상
2008년 5월 아레나 MSL 2008 32강, 8월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10월 클럽데이 온라인 MSL 32강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최종병기 이영호의 스승 中 1명이었습니다. 당시 이윤열의 제자 기믹이 있었던 이영호는 인터뷰에서 '실제로 이윤열에게 배운 건 별로 없다.' 고 언급하며 김재춘, 김성진, 한동훈 선수를 자신의 스승으로 뽑았습니다.

 

팬텍 시절 연습생 신분에 연습을 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없었고 학교 때문에 밤이 아니면 시간이 안 나던 처지에 먼저 손을 내밀어준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제자였던 이영호를 프로리그에서 만나서 붙은 경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바로 현역 시절 유일한 노킬노데스 경기의 패배자였다는 사실입니다. 2008년 가을에 있었던 클럽데이 온라인 MSL 32강 조별리그 2경기에서 염보성과 비잔티움에서 맞붙은 한동훈 선수는 생더블을 했지만 염보성의 센터 투 배럭에 맞으면서 경기를 패배. 앞마당을 버리면서 질럿을 생산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쌓여가는 마린을 보면서 허무한 미소를 짓더니 GG 선언. 그리고 한동훈 선수는 패자전 송병구와의 메두사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2연패로 탈락했고, 그것이 영원한 마지막 개인리그가 되었습니다. 선수 시절 안기효와 함께 찹스 온라인 광고를 찍기도 했습니다.

 

이상 한동훈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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