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민성

Talon 2022. 1. 16. 14: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GIDEON 김민성 선수입니다~!

現 LCK의 kt 롤스터 소속 정글러.

교전을 좋아하고 싸움각을 잘 보는 스타일입니다. 갱킹형 스타일보다는 본인이 직접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는 성향을 띄며 라이너를 불러서 직접 교전각을 보고 설계하는 플레이를 즐깁니다. 챔피언 폭 또한 상당하며, 정글링이 빠른 챔피언을 선호합니다. 시야 플레이 또한 상당한데 시야 점수가 거의 서포터랑 비슷할 정도이고, 이러한 시야를 바탕으로 게임을 굴리거나 교전을 이끌어나가는 각을 상당히 잘 봅니다.

LCK 첫 데뷔시즌인 2021 스프링 2라운드 초반,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1군 정글러 치고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농익는 모습을 보여주며 KT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뇌를 빼놓고 플레이 하는 듯 한 플레이가 발목을 좀 잡는 편이고, 피지컬이 생각보다 압도적이지는 않아서 아직은 그냥 기대치 좀 높은 젊은 유망주 중 하나 정도라 여겨지는 편.

스프링 2라운드에서 나름 가능성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것과는 별개로 개인 연습을 위해 말소까지 되었다가 돌아온 블랭크가 꽤 괜찮은 활약을 이어가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

2라운드 첫 경기인 브리온전 1세트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정글 그웬으로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며 패배에 큰 지분을 쌓았습니다. 그 후 교체된 블랭크가 무난한 활약을 해주며 팀 승리에 일조함으로써 주전 경쟁이 더욱 험난해질 전망.

그 뒤에도 종종 1세트에 출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뒤 블랭크로 교체되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아프리카전 1세트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시종일관 불안 불안한 모습을 노출함과 동시에 운영 면에서도 흔들리는 장면을 연거푸 보이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팀은 유칼의 하드 캐리로 세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강동훈 감독은 또다시 잘했던 유칼을 내리고 도브를 출전시키는 명장병식 선수 교체를 강행했고 여기에 썩어빠진 밴픽까지 얹히며 통한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기드온 본인 역시 2세트 때 블랭크로 교체된 건 덤.

커즈가 영입되어 다시 서브로 밀려났지만 커즈는 은근히 블랭크와 맞먹는 기복이 있는 편이고 1시즌을 풀로 뛰면서 기복 없이 쭉 잘해준 시즌이 거의 없어서 출전 기회 자체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짝 붙여 앉는지 경기 중 개인 캠에서는 항상 눈만 보여진 채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ITZY의 예지 팬인 듯 합니다. 상당히 친화력이 좋은듯 합니다. 올 시즌 kt로 이적 온 아리아도 kt에서 이 선수와 가장 먼저 친해졌다고.

 

이상 김민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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