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PL] '고리' 김태우, FPX에서 3연승 달리며 리그 2위

Talon 2022. 1. 18. 14:50

중국 LPL 8일차 경기에서 RNG와 FPX가 승리를 차지했다.

17일 진행된 중국 LPL 8일차 경기에서 RNG가 TT를 2-0으로, FPX가 AL을 2-0으로 꺾었다.

첫 경기는 RNG와 TT가 맞붙었으며 RNG의 미드 라이너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대활약을 펼쳤다. 첫 세트에서 벡스를 플레이 한 리위안하오는 초반 레드 진영의 푸른 파수꾼 앞 교전에서 팀원들이 상대에게 잡히며 손해를 보고 끝날 수 있었으나 궁극기 활용을 통해 상대 챔피언 두 명을 잡아냈다. 이후 교전 상황 및 플레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1킬 4데스 5어시스트로 MVP에 선정됐다. 두 번째 세트 TT에서 미드 레넥톤이 나온 가운데, 리위안하오는 루시안을 플레이하며 8킬 2데스 5어시스트로 다시 MVP를 차지해 이번 시즌 총 2번의 MVP에 선정됐다.

두 번째 경기는 ‘고리’ 김태우의 FPX가 AL을 상대했다. 첫 세트 경기시간 28분 드래곤 앞에서 양 팀의 교전이 일어났다. FPX가 상대 미드 라이너와 서포터를 뺀 전원을 잡아내며 승리했고 김태우가 라이즈 궁극기를 활용하며 ‘항’ 푸밍항을 제외한 선수들은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그 사이 룰루를 플레이 한 푸밍항은 상대 미드 라이너의 귀환을 끊으며 팀원들이 게임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왔다. 첫 세트는 룰루로 2킬 1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든 킬 포인트에 관여한 푸밍항이 차지했다.

두 번째 세트는 김태우와 ‘LWX' 린웨이샹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제이스를 플레이한 ’샤오라오후‘ 핑샤오후가 대활약을 펼쳤다. 상대 탑 그레이브즈를 상대로 난입 룬을 선택한 핑샤오후는 게임 내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7킬 0데스 1어시스트로 MVP 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FPX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18일 진행될 경기에서는 0승 2패를 기록하며 공동 13위로 부진하고 있는 LGD와 JDG, UP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LGD와 JDG가 첫 경기에서 맞붙을 예정이며, UP는 2승 0패로 리그 3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EDG와 맞붙을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