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최민정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옹심맘 최민정 선수입니다~!

 

여자 1500m 세계 기록 보유자로 2018년 동계 올림픽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22년 동계 올림픽에서는 여자 10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기록하였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6세 때 처음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모싯잎송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겨울 방학 캠프에서 빙판 위를 누볐습니다.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걸은 시점은 초등학교 3학년 때입니다. 개인 코치를 따라 영광초등학교에서 진월초등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즐겁게 스케이트를 탔던 그는 운천중 2학년 때 본격적인 목표 의식을 갖고 스케이트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2015년 3월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1500m에서 동메달, 500m에서 4위,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듬해인 2016년에도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심석희와 함께 올림픽 기대주로 평가받았습니다. 2017년 2월 그는 자신이 자라온 성남 연고 성남시청 빙상단에 2년 계약으로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에도 입학 예정이었지만 성남시청 빙상단에서 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열린 2017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그녀는 1,500m에서 금메달,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1,000m에서 은메달 그리고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노리던 2017년 3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악의 불운에 겪었습니다. 1,500ｍ 결승에서 넘어졌고, 500ｍ와 1,000ｍ에서 잇달아 실격 판정을 받아 개인 종합 6위로 밀려, 2018년 동계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친 것입니다. 다행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8 평창올림픽에 참가권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차 월드컵 4관왕, 2차 월드컵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 쇼트트랙의 여자 에이스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8년 평창에서 열린 2018 동계올림픽에 최민정이 참가하였습니다. 이 올림픽은 최민정 선수의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영광의 올림픽이 되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500m 준결승까지 올림픽 기록 42.422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결승전에서 2위로 들어왔지만 캐나다 킴 부탱에게 방해를 했다며 실격되어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1000m 준결승에서 3위로 들어왔지만 중국 선수가 밀었다고 판정되어 결승 진출하였습니다. 하지만 결승에서 추월도중 심석희 선수와 우연히(?) 부딪쳐 넘어지며 4등으로 결승점을 도착했습니다.

1500m 준결승에도 1등으로 들어와 결승 진출을 하여 결승에서 2위와 격차를 벌리며 결승점에 통과해 한국 여자 첫 금메달을 얻었습니다.

한국은 출전한 이후 여자 3000m 계주에서 1번 빼고는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번에도 한국이 중국과 캐나다의 반칙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분당초등학교 - 서현중학교 - 서현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재학

최민정 선수는 2018/19시즌에서는 2018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다는 의미로 헬멧 번호가 1번으로 달았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1차에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끝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열리는 2차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 2개를 따며 쇼트트랙 여제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3차에서 빙질이 좋지 않아 1500m 1차에서는 5등으로 밀렸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1500m 2차에서는 빙질이 최악이었지만 금메달을 땄고 다음 혼성계주에서도 힘을 내며 은메달을 땄습니다. 하지만 다음 여자 계주에서 도착선 앞에서 넘어지며 발목 인대 부상이라는 부상에 당했습니다. 결국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5차는 개인종목은 메달을 따지 못했고 계주에서 페널티를 받아서 노메달로 끝냈고 6차 에서는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 은메달을 얻었고 계주에서는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2019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는 부상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 1500m에서 땄고 개인 종합 2위로 19/20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되었습니다.

19/20 시즌은 최민정 선수 답지(?) 않게 부진한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하며 다시 최민정 선수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5차는 다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차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불참을 하였습니다. 이제 2020 세계선수권만 남았습니다. 최민정 선수가 주목을 받았으나,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세계선수권이 취소 되어 결국 19-20 시즌은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이상 최민정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