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석

Talon 2022. 2. 10. 14: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빙속 괴물 김민석 선수입니다~!

 

2018년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김민석 선수는 6살 때 집 근처 '안양 빙상장'에서 처음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코치 이준수에 의해 쇼트트랙 선수로 빙상에 입문하였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스피드스케이팅도 병행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병행했던 그는 이후 스피드스케이팅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6세 때 최연소로 국가대표가 되었고, 2016년 창춘 주니어 세계 선수권 1500m에서 우승해 주니어 무대를 평정하였습니다. 같은 해인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16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도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김민석 선수는 성인 무대에도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2017년 2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처음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해 세계적인 선수들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민석 선수는 당시 남자 1500m에서 1분 46초 05로 5위에 올랐는데, 동메달을 따낸 스벤 크라머르와 비교해 단 0.55초가 늦은 기록이었습니다. 김민석 선수는 같은 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2017년 동계 아시안 게임 15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팀추월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같은 해에 한국에서 열린 2017년 제98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김민석 선수는 기대주이긴 했지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지는 않았습니다. 중거리로 분류되는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아시아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처음 치르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습니다. 첫 월드컵의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따고, 1500m 4위에 오르며 선전했지만 이후 열린 북미 지역 월드컵 대회에서는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김민석 선수는 1500m에 맞춘 체중 관리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단거리에선 체중을 늘린 만큼 속도가 올라갔습니다. 당초 그는 장거리인 5000m를 병행하기 위해 약 7kg을 뺐었지만 결국 5,000m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는 1,500m와 팀 추월에 집중하기로 하고 파워를 키우기 위해 다시 체중을 3kg 늘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속도가 붙었고 결국 2018년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동계 올림픽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부문에서 아시아 최초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을 땄습니다.

범계초등학교 - 평촌중학교 - 평촌고등학교

 

이상 김민석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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