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차 경기에서 담원은 다섯 매치 동안 1치킨 32킬로 53포인트를 득점하며 중간 2위를 달렸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PWS’가 오랜만이라 긴장됐지만 외국 선수들과 함께하다보니 한국 선수들과 할 때와는 다른 변수가 있어 더 재미있게 경기를 진행했다.”라고 이야기한 신동주는 이전 대회와 이번 ‘PWS’를 비교했을 때 체감되는 차이점에 대해 “해외 팀들과의 대결은 한국 팀과는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한 만큼 전략을 수정하며 머리싸움을 하는 것이 흥미로웠다.”라고 즐거움을 표시했다.
이어 오늘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두고 더 좋아진 경기력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스크림을 통해 부족한 점을 알고 이를 보완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전략 등을 바탕으로 실전을 치르니 해외 팀과 함께 하는 경기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마지막 매치에서 광동 프릭스와 대치했을 때의 전략에 대해“광동 프릭스와 싸울 때는 우선 상대를 한 명 쓰러뜨리고 시간을 버는 작전을 선택했다.”라고 밝혔으며, 이엠텍 스톰엑스와의 마지막 교전 전략으로는 “상대가 여유롭게 대처할 수 없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갔으며, 찬스가 생겼을 때 ‘로키’ 박정영 선수가 잘 마무리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한편 이번 대회 규정이 ‘슈퍼(S.U.P.E.R)’룰로 변경된 것에 대해 “‘치킨’ 룰은 인원 보전이 중요하기에 공격적인 팀들도 수비적인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지만 ‘슈퍼’ 룰은 순위와 킬이 모두 포인트가 되기에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라고 지적한 뒤 “저희 팀은 공격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만큼 ‘슈퍼’ 룰이 적용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환호했다.”라고 자신들의 경우를 소개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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