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이엠텍 '제프로카' 최승영 "외국 선수들과 함께 하며 전략 고민 재미있어"

Talon 2022. 2. 27. 14:10

오랜만에 돌아온 ‘PWS’에서 첫 주 중간 1위를 기록한 이엠텍 스톰엑스(이하 이엠텍)의 ‘제프로카’ 최승영이 1일차를 1위로 마무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차 경기에서 이엠텍은 다섯 매치 동안 1치킨 56킬을 기록하며 토탈 포인트 89점을 기록하며 중간 1위를 달렸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오랜만의 'PWS'라 긴장되면서도 위클리 파이널을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같이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한 최승영은 2022 시즌에 들어 위클리 서바이벌을 지역별로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함께 치르게 되는 구조가 된 것에 대해 “외국 선수들이 어디로 갈지를 확신할 수 없어 게임 내에서 체크하면서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전략을 수정해야 했는데 이러한 부분이 재미있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1주 1일차에 89포인트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하며 중간 1위를 달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PWS'가 저희 팀에 아주 중요한 만큼 부담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대회에 앞서 스크림 과정을 통해 발견한 고쳐야 할 부분이 잘 고쳐진 것 같다.”라고 답했으며 리빌딩 결과에 만족하는지에 대해서는 “잘하는 선수들이 팀에 합류해 기분이 좋았고 스크림이나 연습경기의 힘든 상황도 묵묵히 버텨주며 아쉬운 부분을 잘 대처해주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슈퍼(S.U.P.E.R)’ 룰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치킨' 룰도 좋아하고 '슈퍼' 룰도 좋아하는데 다른 선수들은 이쪽을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다.”고 전한 최승영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2일차에 임하는 각오로 “대회를 목표로 전략을 짜기보다는 어떤 대회, 어떤 룰이든 상황에 맞춰 전략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며 실수를 조심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