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경기 일정

오늘 있을 e스포츠 주요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2022 ASL 시즌 13

16강 C조

■ 출전 선수 : 조일장 (herO) / 정영재 (JyJ) / 이제동 (JD) / 김민철 (Soulkey)

- '폭군' 이제동 선수가 군 전역 후 첫 ASL 16강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24강에서 보여주었던 경기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첫 상대도 승자전에서 이겼었고, 저그전에서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민철 선수인지라 유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동, 김민철 선수를 포함해서 이 조는 이번 ASL 죽음의 조로 뽑히고 있는데요. 군 전역 후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연속 입상에 성공한 조일장 선수, 그리고 특히 저그전에서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정영재 선수가 있기에 확실히 8강 진출을 쉽게 장담할 수는 없는 조로 예상됩니다.

2022 LPL 스프링

정규 시즌

■ Victory Five VS Bilibili Gaming / JD Gaming VS LNG Esports

-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V5가 순위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경기를 펼칩니다. 상대는 2연패를 기록 중인 BLG입니다. BLG는 포포-독고 선수를 앞세워 좋은 경기를 펼쳐나갔으나, 최근 경기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브로는 우지 선수가 있지만, 독고 선수보다 확실히 좋은 캐리력을 가졌다고 보기에는 힘든 상황입니다. 반면 V5는 강한 상체의 힘에 캐리력이 발전해가고 있는 포틱 선수의 화력에 힘입어 상위권을 질주하면서 일찌감치 포스트 시즌 진출 또한 확정 지은 상태입니다. 남은 대진 또한 하위권과의 대진이 많기에 웨이보, RNG와의 1위 경쟁에서 확실하게 앞서 나가려면 승수를 많이 쌓아놓는 것이 필수입니다.

 

다음 경기는 JDG와 LNG의 경기입니다. JDG는 초반 부진을 딛고 어느덧 중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최근 V5까지 이겼기 때문에, 분위기는 정말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비에고를 봉인당한 카나비 선수가 헤카림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또한 호재인데요. 오늘 LNG 타잔 선수를 만나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LNG는 최근 TES와의 경기에서 아깝게 패배를 기록하는 등 초반 연승의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대인 JDG의 강점이 정글러이기 때문에 양 팀 한국인 정글러들의 갱킹이 어느 쪽에 날카롭게 들어가는지가 승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정규 시즌

■ Nongshim RedForce Challengers VS Kwangdong Freecs Challengers

■ Hanwha Life Esports Challengers VS DRX Challengers / Fredit BRION Challengers VS Gen.G Challengers

■ kt Rolster Challengers VS T1 Challengers / Liiv SANDBOX Challengers VS DWG KIA Challengers

- 담원 기아가 연패를 기록하면서 LCK CL은 크게 보면 1황 DRX,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담원 기아,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 T1, 6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젠지, 리브 샌드박스, 프레딧 브리온, 농심 레드포스. 그리고 뒤쳐져 있지만 고춧가루를 뿌릴 준비를 하고 있는 한화생명 e스포츠로 구분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비슷한 위치에 놓여있는 팀들끼리의 맞대결이 상당히 중요해보이는데요. 6위 자리를 사수해야 하는 젠지는 프레딧 브리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 승리 시 프레딧 브리온을 확실히 떨어뜨려 놓을 수 있는 찬스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kt와 T1 역시 1승 차이로 순위가 갈렸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T1이 상위권 경쟁에 변수를 만들 수 있을지 또한 주목해봐야겠습니다.

2022 WCK 스프링

정규 시즌

■ Liiv SANDBOX VS Team GP / T1 VS Team Crescent

■ Liiv SANDBOX VS Rolster.Y

- 코로나 이슈로 인해 연기되었던 LSB VS GP 전이 오늘 펼쳐집니다. 원래 예상은 LSB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어제 경기로 인해 여론은 확 뒤집혔습니다. 바로 광동 프릭스를 GP가 제압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GP의 전략에 대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LSB는 GP 전에서 패배 시 연속해서 RY를 만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연패까지 할 수 있기에 연속되는 경기에서 멘탈 관리가 중요해 보입니다. 어제 RY를 상대로 아쉽게 패한 T1은 최약체 크레센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최적의 상대를 만나게 되었죠.

2022 LCO 스플릿1
정규 시즌

■ Kanga Esports VS ORDER / PEACE VS Dire Wolves

■ Pentanet.GG VS MAMMOTH / Chiefs Esports Club VS Gravitas

- LCO 정규 시즌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CHF, PCE, PGG, ORD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에서 GRV를 제외한 DW, KNG, MEC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해당되는 팀들이 오늘 모두 상위권 팀을 만나기 때문에 업셋이 절실한 상황이죠. 반면 상위권 팀들도 본인들끼리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독특한 전략은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