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안 하고 와서 아직 얼떨떨하다"
CJ 엔투스의 저그 신예 이상준이 13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핫식스 GSL 시즌4 코드A 2일차 예선에서 C조 1위를 차지, 코드A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다음은 이상준과의 일문일답.
- 예선 통과에 성공한 소감은
▶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아무 기대도 안 했는데, 조 명단을 보고 자신감을 찾았다.
- 진출하기까지 힘든 경기가 있었나
▶ 대체로 무난했고, 힘든 경기는 하나도 없었다.
- 자신의 스타일을 소개한다면
▶ 운영도 좋아하고 전략 쓰는 것도 좋아하고, 골고루 하는 편이다. 지금으로써는 테란전이 가장 자신 있다.
- 방송 경기 데뷔전을 프로리그가 아닌 GSL 무대에서 갖게 됐다
▶ 아직 얼떨떨해서 아무 생각이 안 난다. 팀 형들이 '데뷔전을 할 땐 머리 속이 하얘진다'고 하던데, 나도 왠지 그럴 것 같다(웃음).
- 코드A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나
▶ 일단은 차기 시즌 코드A 시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싶다. 한 판만 이겨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
-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선배 게이머는 누구인지
▶ (김)정우 형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닮고 싶었다.
-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오후에 (조)병세 형이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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