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TSM, '이해 충돌과 비윤리적인 관행' 이유로 LCS 코치 피터 장 해고

Talon 2022. 3. 19. 12:20

 

TSM이 LCS 팀과 아카데미 팀 코치를 역임한 피터 장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TSM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전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피터 장 코치를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우리는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코치 피터 장에 대한 매우 심각한 이해 충돌과 비윤리적인 관행에 대한 혐의를 알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초기 조사 후 우리는 그를 즉시 해고했으며 조사를 완료하기 위해 외부 법률 고문과 협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피터 장 코치의 해고 사유인 ‘매우 심각한 이해 충돌과 비윤리적인 관행’이 어떤 행위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재키 펠링 LCS 커미셔너는 레딧을 통해 “승부 조작과는 관련 없으며 팀 내부 문제로 인한 것이다. 라이엇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사람들이 승부 조작이나 베팅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입장을 밝혀 일부에서 의심하고 있는 승부 조작설과 선을 그었다.

한편 피터 장 전 코치는 자신의 디스코드 계정을 통해 “나중에 내 상황에 대해 글을 쓰겠지만 모두와 함께한 여행에 감사하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피터 장 전 코치는 LMQ, 팀 커즈, 팀 리퀴즈, 카붐 e스포츠, 에코 폭스 등을 거쳐 2019 시즌부터 TSM의 아카데미와 LCS 팀 코치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시즌에는 TSM 구단 내부 업무를 담당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