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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다나와 '렉스' 김해찬 "항상 치킨 욕심 있으며 2일차에 치킨 노릴 것"

Talon 2022. 3. 20. 12:00

3주 1일차에 아쉽게 치킨을 챙기지는 못했으나 전체 순위서 1위에 오른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의 ‘렉스’ 김해찬이 첫날 경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2주 1일차 경기에서 다나와는 치킨 없이 36킬로 토탈 포인트 54점을 기록, 1일차를 1위로 마무리했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1경기를 제외하고는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다만 게임 내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기에 이것들을 고친다면 더 많은 점수를 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 김해찬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경기에 베로니카 7과 GNL e스포츠를 깔끔하게 밀었던 장면이 생각난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1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2페이즈에서 3페이즈로 넘어가면서 자기장 서클이 서쪽으로 틀어지며 위로 올라갈 방법이 없어 아래로 돌리자고 이야기가 됐는데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이하 GEX)과 동선이 겹쳤다. 그래서 GEX를 먼저 보낸 뒤 자기장 외곽으로 돌아 이동해야 했는데 개인적 실수가 나오며 인원 손실을 크게 입고 ‘살루트’ 우제현 선수만 남았다.”라고 답한 뒤 “만일 이 경기에서 네 명이 모두 살았다면 못해도 8점 이상은 챙겼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또한 3경기의 마지막 교전서 ATA쪽으로 차량을 붙이고 자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가 3명 남고 GEX는 4명, ATA는 1명이 남은 것을 확인했으며, 그 상황서 GEX와 싸워 이길 확률이 낮았고, ATA를 잡으면 2점이 추가되기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 누적제이기에 GEX에 점수를 주지 않는 선택을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1일차 경기 동안 특별히 어려운 팀이 없었는지에 대해 “딱히 어려운 팀은 없었고, 저희 실수를 줄이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김해찬은 치킨을 챙기지 못했던 것에 대해 “항상 치킨 욕심은 있고 노력 중이다.”라고 이야기한 뒤 “실수가 나오지 않고 기본적인 것을 잘 지킨다면 2일차에는 치킨도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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