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내가 바로 최종병기! 이영호 역3킬로 경기 마무리(최종전)

Talon 2013. 5. 21. 09:00

김도욱, 연이은 견제 모두 막히며 어려워져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3주차 6경기
◆ 제8게임단 3 vs 4 KT 롤스터
1세트 나로스테이션 하재상 패(프, 1시) vs 주성욱 승(프, 7시)

2세트 코랄둥둥섬 전태양 승(테, 11시) vs 주성욱 패(프, 5시)
3세트 돌개바람LE 전태양 승(테, 11시) vs 김대엽 패(프, 1시)
4세트 네오플래닛S 전태양 승(테, 1시) vs 김상준 패(프, 7시)
5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전태양 패(테, 7시) vs 이영호 승(테, 5시)
6세트 아킬론황무지 김재훈 패(프, 5시) vs 이영호 승(테, 11시)
7세트 신투혼 김도욱 패(테, 1시) vs 이영호 승(테, 11시)

역시 이영호!

'최종병기' 이영호(KT)가 20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3주차 6경기 마지막 최종전에서 김도욱(제8게임단)을 무너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빠르게 가스 채취를 시작한 김도욱은 차례로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올렸고, 땅거미지뢰와 의료선 생산에 돌입했다. 한편 이영호는 병영에 반응로를 달며 사령부 건설을 진행하는 모습.

이후 김도욱은 곧바로 땅거미지뢰 드롭을 시도했으나, 상대의 완벽한 방어 태세에 제대로 된 공격을 가하지 못했다. 또한 추가로 들어간 첫 번째 밴시 역시 미사일 포탑과 땅거미지뢰에 격추 당했고, 두 번째 밴시도 바이킹-밤까마귀에 허무하게 잡히고 말았다.

연이어 수비에 성공한 이영호는 김도욱의 화염기갑병 드롭까지 빠르게 제압한 뒤 곧바로 병력을 진출시켰다. 그리고 해병과 화염차로 병력 싸움에서 이득을 거두는 것은 물론, 앞마당 사령부까지 들어 올리게 만들었다.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한 이영호는 무난하게 확장을 늘려갔고, 병력은 물론 자원에서도 큰 차이로 앞서 나갔다. 결국 이영호는 대규모 공성전차-화염기갑병 부대가 갖춰지자 그대로 정면 공격을 감행, 상대의 남은 병력을 모두 괴멸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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