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R6] 코리안 오픈 6일차, 스타라이즈 1위 등극..팀 바이퍼 첫 승 감격(종합)

Talon 2022. 3. 29. 16:10

매 경기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스타라이즈가 드디어 1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첫 승리가 필요했던 두 팀의 대결은 팀 바이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8일 온라인 방식으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하 R6)의 e스포츠 리그인 ‘R6 코리안 오픈 2022 스프링’ 6일차가 진행됐다.

1경기로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스타라이즈의 대결은 스타 라이즈가 7-2로 승리했다.

담원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킬을 쌓으며 우세를 가져간 스타 라이즈가 ‘완벽한 라운드’로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2라운드도 킬을 주고받는 상황서 담원의 폭탄 해체 장비 설치를 끊은 뒤 잔여 병력을 정리하며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어 3라운드와 4라운드도 교전의 우세를 앞세워 스타 라이즈가 포인트를 더했으며 5라운드에 담원이 폭탄 해체 장비 설치 후 더블 킬을 기록하며 첫 포인트를 획득했지만 6라운드에 빠른 교전으로 스타 라이즈가 5번째 포인트를 획득하며 전반전을 5-1로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방어 진영으로 경기를 이어간 담원이 트리플 킬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다시 한 포인트를 만회했으나 8라운드에 스타 라이즈가 다시 한번 ‘완벽한 라운드’로 포인트를 더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다. 결국 9라운드 1데스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더블 킬로 상대 힘을 뺀 뒤 잔여 병력을 마무리, 스타 라이즈가 5연승을 달렸다.

2경기로 빌라에서 진행된 스피어 게이밍(이하 스피어)과 팀 바이퍼(이하 바이퍼)의 대결은 바이퍼가 7-3으로 승리했다.

스피어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스피어가 우세한 분위기 속 더블 킬까지 기록하며 선취점을 가져갔으며 바이퍼도 2라운드에 트리플 킬로 상대의 폭탄 해체 장비 설치를 끊어내며 만회 포인트를 바로 챙겼다. 3라운드는 교전의 우세를 앞세워 스피어가 승리하고 다시 한 포인트 앞서나갔으나 4라운드에 다시 바이퍼가 초반 킬을 바탕으로 상대를 밀어내며 균형을 맞춘 뒤 5라운드도 트리플 킬로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며 바이퍼가 역전에 성공했다. 6라운드는 막판까지 치열한 트레이드가 이어진 상황서 바이퍼가 마지막에 웃으며 전반을 4-2로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7라운드는 양 팀 모두 더블 킬을 기록한 가운데 위기를 잘 넘긴 스피어가 세 번째 포인트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으나 8라운드와 9라운드에 바이퍼가 기세를 올리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다. 10번째 라운드 바이퍼가 트리플 킬로 우세한 상황을 만든 뒤 상대 화력을 무시하고 밀고 들어가며 경기를 드디어 첫 승리를 기록했다.

3경기로 오리건에서 진행된 탈론 대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의 대결은 탈론이 7-5로 승리했다.

탈론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킬을 주고받는 난전 상황 끝 샌드박스가 선취점을 가져갔으며 2세트는 탈론이 중요한 타이밍에 더블 킬을 기록하며 교전을 제압하고 포인트를 따라붙은 뒤 3라운드에 트리플 킬과 동시에 폭탄 해체 장비 설치에 성공하며 탈론이 다시 한 포인트를 추가하고 역전에 성공했다. 샌드박스는 4라운드에 상대 공세를 맞받아치며 우세한 경기를 이끌어 다시 균형을 맞췄으며 5라운드도 방어에 성공, 경기를 다시 뒤집은 뒤 6라운드에 폭탄 해체 장비 설치를 끊어내며 라운드를 종료하고 전반전을 4-2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방어에 나선 탈론은 들어오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치며 ‘완벽한 라운드’로 후반 첫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8라운드도 먼저 2데스를 기록하고도 상대 허점을 찔러 역전에 성공, 상대팀 시간이 부족한 점을 활용해 다시 한번 동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탈론은 9라운드 역시 자신들이 유리한 상황으로 상대를 끌어들이며 두 번째 ‘완벽한 라운드’를 기록하고 다시 앞서 나갔으며 10라운드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상대의 폭탄 해체 장비를 떨어뜨리고 잔여 병력까지 제거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다. 위기에 몰린 샌드박스는 11번째 라운드에 트리플 킬로 방어막을 뚫어내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12번째 라운드에 트리플 킬까지 기록하며 의지를 보였음에도 부족한 시간과 상대 전략을 이겨내지 못했다. 결국 탈론이 3승째를 기록하며 샌드박스를 다시 1위에서 끌어내렸다.

4경기로 빌라에서 진행된 T1과 뉴클리어의 경기는 T1의 7-1 승리로 마무리됐다.

T1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진입 과정에서 빠르게 2킬을 기록한 T1이 트리플 킬로 발목을 잡은 뉴클리어를 뿌리치며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2라운드와 3라운드를 빠르게 승리하며 3-0으로 앞서나간 뒤 4라운드는 ‘완벽한 라운드’로 가져갔다. 5라운드 난전 속 한 명씩 생존한 상태에 설치냐 교전이냐를 두고 눈치싸움을 벌이던 끝 T1이 교전으로 상대를 제압했으나 6번째 라운드는 뉴클리어가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 공격 루트를 공략하며 트리플 킬로 첫 만회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공수 전환 후 뉴클리어의 공격이 진행된 후반전, 1데스 만을 기록하고 T1이 상대 공격 루트를 끊어낸 T1이 9라운드를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으며, 10번째 라운드 뉴클리어의 마지막 인원이 필사적으로 저항해봤으나 T1의 양각에 걸리며 다운, 결국 T1이 한 라운드만을 내주고 승리를 추가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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