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무자식상팔자’ 손나은, 이도영 부모 잠정 허락에 ‘환호’

Talon 2013. 5. 21. 12:35

손나은이 이도영과의 결혼에 한걸음 다가섰다.


17일 방송된 JTBC 주말연속극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극중 오수미(손나은 분)가 안준기(이도영 분)와의 밝은 미래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미와 함께 납골당에 간 안준기는 "할머님 수미 제가 책임질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저는 믿을만한 청년이니까 더 이상 불안해하지 마세요"라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슬퍼하는 그녀를 데리고 나온 안준기는 "엄마가 우리 결혼 허락하셨는데 3년있다가 하래"라고 말문을 열며 "그 대신 고시원 출입금지고 통금이 아홉시로 바뀌었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허락받았다는 말에 연신 오수미가 싱글벙글하자 "그냥 무조건 기분이 좋아?"라고 심술을 부린 안준기는 "졸업하면 바로 결혼하고 너 만 열여덟 넘으면 혼인신고 하면 되는데 어떻게 3년을 기다려"라며 "방법이 없으니까 도망가자"라고 권유했다.

"나 혼자 도망쳐야겠네"라고 버럭한 오수미는 "떼쟁이 일곱 살도 아니고 오빠 믿고 내 일생 어떻게 맡겨요?"라며 "아들 꾀서 살림 차린 며느리 딱지 붙이고 살라고요?"라고 그를 바보라고 놀려 달콤한 두 사람의 사이를 과시했다.

한편 이영현(오윤아 분)은 안성기(하석진 분)에게 못되게 군 행동을 사과하며 맹세를 해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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