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윤상호

Talon 2022. 4. 3. 13:1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윤상호 선수입니다~!

 

2015년 1월, 스베누 소닉붐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챌린저스에서 활동했으며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의 승격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서머 시즌에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결승전에서 니달리로 캐리 하며 명실상부한 일체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에서는 LJL 전체를 비하하는 목소리가 있긴 했습니다. IWCI 최강은 브라질의 INTZ가 아닐까 하는 평가가 많은데 캐치가 브체정으로 불리는 Revolta를 이기고 팀을 MSI로 이끌 것인가, 그리고 MSI에서 뭔가 보여줄 수 있을까 모두 흥미로운 포인트였습니다.

다만 IWCI 2일차까지 캐치와 DFM의 모습은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미드 정도만 1인분을 하고 특히 운영은 와일드카드 치고는 준수하지만 소위 난전 및 합류전에서 코리안 듀오를 중심으로 너무나 약한 모습만 보여서 2일차까지 1승 3패. 최약체라는 라틴아메리카 두 팀 상대로 1승 1패고 이제 3경기 모두 대진이 별로라는 점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반전이 필요할 듯.

그리고 정말로 캐치가 INTZ의 Revolta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과는 결국... 4일차가 남은 시점에서 탈락 직전...

부진했던 캐치가 마지막날마지막 날 살아나며 CIS의 하드 랜덤을 격파하는 등 2승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INTZ도 2승을 거두며 아깝게 5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의 경기력이 좋은 편이었고 일본 특유의 조루 메타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캐치가 LJL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특히 캐치가 이번 대회 초반에 개인 기량을 앞세운 와일드카드 팀들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크게 고전했으나 풀리그 후반에 살아난 것은 고무적. 아무래도 DFM의 역량은 뛰어난 편이지만 일본 리그에서 너무 양학만 하다 보니 와카팀들의 공격성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은 면도 있습니다. 서머 시즌과 롤드컵 진출전이 걸린 IWCT가 기대되었었습니다. 하지만 DFM의 데이드림 영입으로 인하여 주전경쟁을 하게 되었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는 트위터를 남겼습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라이징 스타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2019 시즌을 앞두고 팀 다이나믹스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팀의 주전으로 활동하며 팀의 승강전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형편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원딜러와 함께 팀을 잔류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그나마 최종전 3세트에선 극딜 그라가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4세트 카직스는 해설진마저 경기 내내 까대다가 나중엔 캐치가 와드 역할 잘하고 있다는 개드립을 칠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승강전 이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스프링 2016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9 우승

팀 다이나믹스의 탑인 리치에게 히오스를 권유했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윤상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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