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EC] G2, 로그에 한 세트도 안내주고 우승하며 부산행 확정

Talon 2022. 4. 11. 12:20

G2가 플레이오프 12세트 연승을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G2가 로그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 레드 사이드서 트린다미어-자르반 4세-아리-미스포츈-라칸을 선택한 G2는 중앙 지역서 아리와 자르반 4세의 협력으로 로그의 루시안을 잡고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상단 지역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첫 전령과 드래곤을 독식했고 전령 둥지 앞에서의 전면전서 아리가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생존하며 조금씩 경기의 분위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왔다. G2는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교전에서도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네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후 전면전서 아리가 트리플 킬로 에이스를 띄우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고 찬스를 노리다 상대 본진으로 진입,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2세트에 다시 레드 사이드서 오른-자르반4세-코르키-자야-레나타 글라스크를 내세운 G2는 상단 지역 3인 다이브로 상대 볼리베어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전령을 내주는 대신 드래곤 스택을 쌓는 쪽을 선택하고 상단 지역서 그웬을 쓰러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세 번째 드래곤을 사이에 두고 열린 전면전서 승리하며 3스택을 쌓은 G2는 상대가 바론 버프를 두른 직후 교전서 3킬을 추가한 뒤 드래곤 둥지서도 에이스와 함께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으며 두 번째 바론의 버프와 함께 상대 본진으로 향해 우승까지 한 세트만 남겨놓게 됐다.

 

3세트에 블루 사이드서 오른-트런들-아리-자야-파이크를 조합한 G2는 중앙 지역 정글서 상대에 선취점을 비롯해 초반 4데스를 내줬으나 하단 지역서 트런들이 상대 자르반 4세를 쓰러뜨린 것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서 상단서 조금씩 차이를 줄였으며 오른이 제이스를 솔로 킬로 잡는 모습도 보여줬다. 계속 교전서 이득을 챙긴 G2는 바론 둥지에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를 이겨내고 바론 버프를 두르고 중앙 지역서 대승을 거두며 상대의 타워를 철거했으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를 파괴한 뒤 다시 바론 버프를 두르고 찬스를 노리다 3억제기를 철거했다. 드래곤 3스택과 세 번째 바론 버프를 가져간 G2는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마지막 교전까지 승리로 마무리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치고 무대 앞에 놓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승자 준결승전서 프나틱에 패하며 패자조 2라운드로 내려간 G2는 팀 바이탈리티와 미스피츠 게이밍, 프나틱, 그리고 로그까지 완승으로 꺾으며 플레이오프 드라마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고 T1과 이스탄불 와일드 캣츠,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등이 기다리고 있는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2022 MSI) 참가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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