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우승팀 광동, 이엔드-히카리 개인 성적 '탑2'

Talon 2022. 4. 13. 01:00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인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 선수들이 개인 성적에서도 다른 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일부터 총 4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됐다. 하루에 5경기씩 총 20경기를 치르고 누적 포인트 합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으며 광동 프릭스가 4치킨 105킬로 종합 171 포인트를 획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러한 가운데 개인 기록에서도 광동 선수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탑5 중 제일 위 두 자리가 광동 선수들로 채워지며 우승팀 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위에 오른 광동의 ‘이엔드’ 노태영은 45킬 17어시스트 39기절 7,596대미지를 기록했다. 탑5 중 가장 많은 킬과 대미지를 기록한 노태영은 다양한 지표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이번 대회 MVP로서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광동의 ‘히카리’ 김동환은 39킬 23어시스트 35기절 7,899대미지로 그 뒤를 이었다. 높은 어시스트와 기절 수치, 그리고 가장 높은 대미지를 통해 노태영과 함께 팀의 화력을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활약을 통해 자신의 이름값을 다했다.

 

기블리 e스포츠의 ‘애더’ 정지훈은 37킬 12어시스트 32기절 5,519대미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지훈은 팀의 상위권 유지에 큰 힘을 보탰으며 광동의 1위가 빠르게 확정된 상황서 진행된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와의 막판 2위 경쟁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4위에 오른 다나와의 ‘렉스’ 김해찬은 34킬 11어시스트 33기절 5,770대미지를 기록했다. 3위인 정지훈과 비교해 킬과 어시스트가 약간 모자랐으나 기절이나 대미지에 있어서는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줬으며 1일차 4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역시 다나와의 ‘살루트’ 우제현이 30킬 12어시스트 36기절 5,514대미지로 5위에 선정됐다. 우제현은 마지막 날 기블리와의 순위 경쟁에서 김해찬 등 동료들과 함께 활약을 펼치며 마지막 20번째 경기의 치킨 획득에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한편 ‘PWS’ 대회의 상위 6개 팀인 광동, 다나와, 기블리, 젠지, 마루, 베로니카7, 그리고 GEX, USG 등 8개 팀이 ‘PCS6 아시아’ 진출을 확정 지어 다시 한번 치열한 대결을 앞두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