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정재우

Talon 2022. 4. 13.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픽서 정재우 선수입니다~!

 

프로게임단 지도자로도 활동했습니다. 포지션은 서포터였습니다.

2013년 5월, IM의 2팀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3-2014 윈터 시즌 예선전에 출전했으며 팀의 본선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KT 롤스터에 입단하였습니다. 스프링 시즌 팀의 주전 서포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는 피카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서브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피카부와 스타일이 엇비슷한지라 주전 자리를 되찾으려면 꽤나 분발해야 할 듯. 이후 케스파컵에서 오랜만에 출전, 피카부가 못 다루는 탐 켄치를 픽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피카부가 빠지면서 오더가 엇갈리는 바람에 패배했고 결국 다음 세트에 피카부로 교체됐습니다. 결국 2015 시즌 종료 후 팀을 나갔습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북미 리그의 피닉스1에 입단했습니다.

문제는 그 팀에 그나마 멀쩡한 선수가 서포터라는 것. 즉 고통 예약입니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게이트가 팀을 떠나 주전이 되나 했지만... TIP 시절 게이트의 전임자였던 아드리안이 하루 뒤에 영입되었습니다. 거기에 비자 문제도 겹친 상황인 듯.

처음부터 서포터 선수가 중국이나 유럽이 아닌 북미로 간 것 자체가 잘못된 선택입니다. 북미라는 곳이 전반적인 딜러진이 부족한 곳이라서 하드캐리가 가능한 정글러라면 모를까 용병 라이너 쓸 기회를 포기하고 서포터 용병을 쓰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무리수입니다. 중국이나 유럽의 경우 나름 라이너들의 하드웨어적인 기량에 자신이 있으니 이들의 플레이를 옆에서 조율해줄 한국인 용병 서폿의 주가가 높지만 말이다. 2016년 11월,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17년 5월, 씨 서펜츠에 입단했습니다. 참고로 엠페러와 같이 입단했습니다.

2018년 6월, 일본 2부리그 팀인 보켄 블랙벅스의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서머 시즌 팀의 우승에 기여했으나 승격에는 실패했습니다. 2018 시즌 종료 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19년 5월, EVOS e스포츠에 입단했으나, 2019년 7월,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20년 파악된 근황으로는 의경으로 군복무중이었다고 합니다.

쿠로가 은밀한 개인교습 시즌 2에 출연했을 때 언급하길, 숙소에서 '아기곰'이라고 불렸습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장기자랑으로 곰 세 마리를 율동을 하면서 불렀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정재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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