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박현수

Talon 2022. 4. 14.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현수 선수입니다~!

 

현재 리브 샌드박스 소속이다.

2018년, 오즈 아옥스틱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9-1 시즌을 앞두고 긱스타에 입단했습니다. 시즌 이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19-2 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시즌 중 팀전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1-1 시즌 중 팀전 두 번째 우승, 개인전 3위를 달성했습니다. 2021-2 시즌 중 팀전 세 번째 우승, 개인전 3위를 달성했습니다. 2021 수퍼컵 시즌 중 팀전 준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19 ~ 2020년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팀전 우승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팀전 3위


2021 ~ 현재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팀전 우승, 개인전 3위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팀전 우승, 개인전 3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준우승, 스페셜 라이더

16차 리그 ~ 듀얼레이스 3 동안 리그에 여러번 진출했던 박현수 선수와는 동명이인입니다. 2017~18년도 리그 그랑프리 상위권 유저였던 '아옥스박현수'가 박현수 선수인데 헷갈려 하는 사람도 가끔 있었습니다. 듀얼레이스 3에 두 선수가 모두 개인전 본선에 진출하면서 처음으로 같은 이름의 선수가 카트리그에 동시 진출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그러던 2020 시즌 2에 팀전 STARLIGHT 팀 소속 정승민과 개인전 본선에 오른 정승민 두 명이 본선에 오르면서 유일한 사례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순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목소리는 생각 외로 중저음에 가까운 편입니다. 클래시 로얄을 합니다. 잡덱을 쓰며 최고 트로피는 5227점.


박인수와 함께 박수 듀오라고 불립니다. 박현수 선수의 팀 적응을 위해 박인수는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같이 닉네임을 맞추고, 같이 매일 일대일 연습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에 개인전 결승 가보자면서 현수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쏟아붇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자기도 출전하는 WESL 개인전 대회 전날에 자기 방송은 안 키고 현수 방송에 찾아와서 현수가 긴장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습니다. 박현수 선수를 정말 자기 친동생처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수가 wec 우승이후에 wec 후기 방송에서 자기 팬은 많이 없었다고 슬프다고 말하니까 그게 마음에 걸렸는지 최근 방송에서 현수 방송 꼭 보고 구독도 해주고 팬가입도 해달라면서 여러차례 현수 방송 봐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인수는 박현수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착한거라고 2020-1 카쁠쁠에서 말했습니다. 박인수는 착한걸 게임적인 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현수를 택한 것도 컸었다고 합니다. 현수가 착해서 연습하자는 것도 잘하고 잘 따라주니까 우리가 같이 연습도 그렇고 경기를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현수 선수는 2019-2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떨어지고 부스에서 나오는데 박인수가 기다려주고 안아줘서 눈물이 날 뻔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수 선수가 많이 아쉬워하자 박인수는 "괜찮아. 고생했어. 두 시즌만에 올라온거면 잘한거야."라고 말하면서 박현수 선수를 위로했습니다. 2020-2 개인전 16강에 진출하고 박현수 선수는 다 인수형 덕분이라며 인수형이 같이 연습을 많이 해줬다고 했습니다. 박인수는 같이 개인전 연습을 하면서 현수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런걸 말해준다고 해서 다 받아들이고 자기 실력을 끌어올리는 일은 많지 않은데 그걸 현수가 해내고 있는것 같다고. 박현수 선수는 개인전 능력을 향상시켜준 큰 은인은 박인수라고 말했습니다.


박현수 선수는 박인수를 대장님이라고 자주 부릅니다. 박인수는 외적으로 가장 잘 맞는 팀원은 박현수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막내가 너무 귀여워서 티키타카 한다고. 둘 다 차를 좋아해서 차 이야기를 자주 하고 박현수 선수에 따르면 박인수가 밥을 잘 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인수가 박현수 선수의 키보드나 마우스 usb를 자주 빼고 도망가서 마우스가 안 움직일때가 많다고 합니다. 박현수 선수는 인수형이랑 같이 쇼미 결승 보면서 릴보이 응원했다고 합니다. 박인수는 개인방송 룰렛에 랩하기를 넣었는데 숙소에 MC스퀘어라는 쇼미 차기 우승자가 대기중이여서 밤마다 과외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박현수 선수의 친형은 박인수가 박현수 선수를 잘 챙겨준다고 카톡으로 인수형이랑 다른 팀원들 형이랑 치킨 먹으라고 교촌치킨을 기프티콘으로 시켜줘서 같이 먹었다고 합니다. 20-1 플옵 시즌아웃 되고 집에 갈 때 형이 파주로 데리러 왔는데 차에 타자마자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인수형은 괜찮냐면서 잘 달래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박현수 선수의 형도 인수형 걱정을 했다고.

박현수 선수의 개인방송에 박인수가 자주 등장해 방송을 재미있게 해줬습니다. 박현수 선수가 콜라, 사이드 구분하기 컨텐츠를 하다가 트림이 나올것 같다면서 방송실 앞으로 나오자 박인수는 용트림 연기를 해서 박현수 선수에게 꺽현수라는 밈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방구 밈이 생긴 뿡준석 감독 밈에 꺽현수 밈까지 생기면서 채팅창은 뿡드꺽스로 도배되었습니다.. 박현수 선수가 딸기라떼를 먹고 싶다고 하니까 방송을 보고 있던 박인수는 딸기를 씻어서 가져다주었습니다. 박현수 선수가 개인방송에서 박인수의 타노스 가면을 써보더니 자기도 네모다오 가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실 밖에서 방송을 보고있던 박인수는 네모다오 가면을 직접 그려서 만들어주었습니다. 박인수는 멀리서 보니까 가면을 쓴 박현수 선수가 프라이머리같다고 했고 박현수 선수는 더 잘생견진것 같다며 좋아했습니다.

박인수에 따르면 현수가 웃통을 벗고 아령을 들면서 거울을 보고 운동을 할때 ㅡㅓㅡㅓ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그럴때 보면 너무 귀엽다고. 박인수가 개인방송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흉내내기도 했습니다.


숙소에서 박준석 감독님이 박현수 선수를 부르면 박인수가 대답하고 박인수를 부르면 박현수 선수가 대답한다고 합니다. 박인수가 방송실에서 방송하다가 감독님이 부르는 소리 듣고 나갔는데 박현수 선수를 부르는거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2021-1 시즌 개인전 32강 하러 팀에서 혼자 리그장 가서 기다리고 있을 때 인수형한테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박인수는 "그래 현수야 뭐하고 있어."라고 말했고 박현수 선수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전."라고 말하자 박인수는 "오늘 일등 할수 있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박현수 선수는 전화 한통에서 되게 힘을 많이 받았다고 했고 박인수가 은근 츤데레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치루고 도현이랑 인터뷰하고 카톡을 봤는데 인수형한테 9개가 와있었다고 합니다. 카톡 마지막에 쓰여있는게 "현수야!"였고 내용을 보니까 "아니 현수야 포오공 너 그거 1등했으면 너 1등 하는건데 아니 현수야 뭐해 아니 현수야 뭐해.”였다고 합니다. 근데 소름돋게 음성지원이 그렇게 생생하게 되는 카톡은 처음 받아봤다고. 그래도 저를 챙겨가지고 감동을 받았다며 힙합스러게 "샤라웃 투 인수형 샤라웃 투 피자"라고 말했습니다.


19-2 팬싸인회 때 샌박에 영입된지 얼마 안돼서 박현수 선수의 팬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 팀원들이 사인해주고 있을때 박현수 선수만 줄이 없어서 핸드폰 하고 있었고 그게 엄청 슬펐었다고. 하지만 리그가 길게 지나갈수록 많이 와주시고 점점 줄이 길어져서 뿌듯했다고 합니다. 그 때 박현수 선수가 얼마나 불쌍해보였냐면 마음씨 착한 카트걸 시은님이랑 몇몇 선수들이 와서 말동무가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긱스타 시절엔 팬이 한명도 없었다면서 팬이 적어도 있는것 자체가 행복한거 아니겠냐고 말했습니다.


손가락에 잠자리가 앉은 상태로 자전거를 타 본 신기한 경험의 소유자입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황소에게 쫓긴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형이랑 같이 자전거 타고 도망쳤다고 합니다...


술이 매우 약하다. 본인 피셜 주량은 반 병인 알쓰이며 한 잔만 마셔도 피부가 달아오르고 두 잔에 손이 빨개지며 세 잔에는 허벅지까지 빨개진다고 합니다. 최대로 많이 마신 건 한 병 조금 더 이지만 한 병을 마시면 기절한다고 합니다.

올해 금욕이 목표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나이로 갈고리 수집을 많이합니다. 장건, 홍승민, 덩치와 덩치팸으로 불리며, 이 넷이 친하게 지냅니다. 방송에서 같이 개차나 순방을 돌리는 모습도 가끔씩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건 선수와 관련된 썰을 풀 때 자주 흥분하면서 썰을 풉니다.


썰부자로 방송에서 "썰을 풀자면"이 자주 나옵니다. 왕십리역에서 팬이 알아봤는데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쳐다보며 동물원의 동물이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강에서 전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이였던 최윤서 선수를 업어서 스쿼트를 시도하려 했다가 뒤로 넘어진 적이 있습니다. 넘어졌을 때 최윤서 선수가 뒤에 있어 푹신(?)했지만 본인피셜, 주변에 여자분들이 그걸 보고 엄청 웃어서 쪽팔렸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2인 3각을 하며 관절 없는 달리기(?)를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급식실에서 넘어진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신문부였습니다. 상당히 신문부를 안 좋아한 것 같습니다.


생일날 형독이 전화로 생일 축하한다고 해줘서 좋았다고 합니다. 겁이 많은 편이다. 때는 초등학교 3.4학년 쯤, 집으로 가는 길이 가로등이 없는 외진 곳이라 어두워지는 시간대에는 가끔씩 지나가는 차 한대에 의지하여 함께 집까지 넴다닥을 했다고 합니다.


박현수 선수에 따르면 화장실에 휴지가 없던 적이 많아서 단톡으로 달라고 한적이 많다고. 박현수 선수는 감독님이 나온 샌놈들 영상에 댓글 많이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분량이 많은 영상은 모니터링 자주 하신다고. 감독님 방 들어가면 보고 계신다고 합니다. 감독님이 자기 분량 많은거 싫다고 하시는데 막상 보면 그런거 아닌거같기도 한다고. 감독님 명언 한마디라며 감독님은 "내 인기가 많아지는 것 보다 너희 인기 많아지는게 더 중요하단다. 빨리 방송해" 이런다고.

 

학창시절 색소폰과 소프라노를 연주한지 1년만에 공연무대에 섰다며 무대채질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물놀이도 했다며 징,꽹가리 치는 시범을 개인방송에서 보여줬습니다. 배운 악기는 많지만 한가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다 야매로... 할 줄 안다고.


집에 사슴벌레를 데려와서 키웠는데 사슴벌레 탈주해서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놀랬다고. 형이 길고양이를 집에 데려왔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화나셨지만 보니까 귀여워가지고 넘어갔는데 키운지 1년 넘어갈때쯤에 변기에 4다리 걸치고 앉아서 소변을 봐서 시트 같은거 안깔아줬다고. 변기 커버를 뒷다리로 모래 긁는 거처럼 긁고 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이름은 아치였다고.

 

다니던 고등학교가 급식으로 유명한 학교였다고 합니다. 랍스터가 제일 좋았고 무지개햄버거도 기억난다고. 우승하면 여행 가고 싶다고 합니다. 가장 하고 싶은 건 여행이고 진짜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관중되고 경기장 갔을때 선수들이 다 무슨말했냐면 연방하러 다른데 온 것 같다고 했다고. 워크샵 술자리에서 박인수에 따르면 샌박에서 창현이가 나가고 현수가 혼자 막내가 되면서 엄청 활발해졌다고 합니다.


최근 부빙리타한 선수들 중 개인전 결승에서 리타한 만큼 임팩트는 가장 크지만, 본인은 "리타 할수도 있지"라며 별 신경을 안쓰는 듯합니다. 딱히 흑역사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또한 본인은 부빙을 잘한다고 합니다.


2021-1 시즌 1 개막 전에 연방을 하다가 혼자 럭키팡에 당첨됐습니다. 박현수 선수는 후에 이 기분은 선수들중에 박현수 선수밖에 모를정도로 손꼽을거라고 말했습니다. 10명 주는 럭키팡이 아닌 한명 당첨이었다고. 그것도 스크림하다가 혼자 당첨되가지고 상단 줄에 현수쿨쿨 이름이 되게 느리게 지나갔다고 합니다. 그래가지고 우리팀 순위가 되게 좋았는데 내가 혼자 웃어버리면 팀원들 개말려가지고 우리팀 대참사날것 같아서 참았다고 합니다. 근데 인수형이 갑자기 현수쿨쿨 하면서 웃으면서 선두주자를 끊었고 그래서 박현수 선수도 웃참 실패하고 좀 웃었다고 합니다. 그와중에 승하형은 집중하느라 "야 집중해봐" 이러고있었고 상황이 레전드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스크림 하는 팀마다 럭키팡 얘기밖에 안 했다고 한다.
2020년 1월 1일 성인이 된 날, 숙소인거에 너무 우울해서 새벽에 오즈 게이밍 서정현 선수에게 전화해서 놀자고 했고 박현수는 거의 만취했다고 한다. 맥주 두 잔에 소주 타서 마시니까 거의죽었다고. 웃긴게 택시 탄 기억은 안나는데 내리니까 인수형이랑 감독님이 마중 나와서 끌고 들어갔다고 한다. 좀 감동이었다고.
타는 차중에 승하형이 운전하는 차가 진짜 제일 무섭다고 한다. 사람이 죽을꺼같다는 느낌 받은게 승하형 차 탔을때였고 이거는 웬만한 담력이 없으면 못 탄다고. 갑자기 뉴커팅하듯이 차선을 변경하다고 한다. 박현수가 사이드미러 역할 하는데 "어 형 들어가지마 안 돼 안 돼."라고 말하기 전에"차 오냐"라고 물어보면서 바로 들어간다고. 이게 또 레전드가 있는데 승하형이 네비 키고 10초 지났는데 10초만에 네비 경로 이탈하고 다른길로 갔다고 한다. 바로 우회전해야하는데 직진한거라고. 인수형은 운전을 되게 잘하셔서 승하형 차를 타고나서 인수형 차 타면 '와 이게 차지 진짜. 에이스같은 안정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승하형이 운전하는 차는 뭔가 불안정하고 어디가 고장난거같이 뭔가 무서워서 차 안에서 영원히 잘 순 있어도 잘 순 없다고 한다. 신기한게 머냐면 승하형이 운전한 차에서 내리면 리그결승전 한거마냥 손에서 땀이 나있다고.
리그장 관중들 반응에서 많은 힘을 얻는다고 한다. 내가 좀 잘막았다 싶으면 현장 라이브반응 와 그거때매 더 매드무비 찍을수 있는거라고 한다. 자신감 뿜뿜 해가지고 더 막는거라고. 무관중으로 하면 "죽였다" 하면 우리팀 나이스밖에 없으니까 힘이 덜 난다고 한다. 모든 프로 선수들 공감할 듯 하다며 처음 무관중 됐을땐 너무 허전했다고 한다.


메이플스토리도 즐겨한다. 아잉눈에 20만원을 지른 전적도 있는 하드한 아잉파이며, 카트에 쓴 돈보다 메이플에 쓴 돈이 더 많은 듯하다.
박인수에 따르면 짱구 핸더랜드 극장판에 나오는 중성마녀 마카오·조마와 사각턱이 닮았다고 한다. 그거로 엣날부터 현수한테 너 아니냐고 뭐라 했었다고.위례 숙소일때 감독님이랑 헬스장 다니면서 하체 운동을 처음 해봤는데 스쿼트 조지고 숙소에 가던 중에 계단을 못 올라갔다고 한다. 가만히 있어도 다리가 떨렸다고. 숙소 2층 침대 사다리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하체가 너무 부들부들거려서 못올라갔다고 한다. 어찌어찌해서 올라갔찌만 내려올때가 레전드였던게 살짝 점프해야 하는데 주저앉았고 그 때 하체부실이라고 느꼈다고 한다.
맥도날드 최애매뉴는 맥치킨 모짜렐라라고 한다.
들으면 타임어택 기록 찍어야할 것 같은 노래는 싫어한다고 한다.
카트 외 즐겨하는 게임은 메이플M, 쿠키런 킹덤 (최애), 랜덤다이스, 가끔씩 길건너친구들이라고 2021년 3월에 말했다.
썬더일레븐을 재밌게 봤다고 한다.
20-2 시즌 OGN에서 경기할때 동반입대한 친구 2명이 맨날 샌드박스 카트팀 경기를 봐가지고 군대 전체에 토요일 6시만 되면 카트리그를 틀었다고 한다. 그래가지고 웃긴게 샌박 이기는 날이면 그 날 부대가 막 축제였다고. 박현수가 잘하면 "야, 너 친구 잘한다.", 박현수가 하위권이면 "너 친구 왜이렇게 못하냐"라는 말을 친구들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웃긴게 선임들도 같이 봤다고 했다고 한다. 그 부대는 강제로 샌드박스 팬이 됐을거고 카트리그 입문 한 사람 있을거라고.
네모왕 컨텐츠는 좀 불편하긴 했는데 야자타임때 그럴 날이 쉽게 오진 않을 것 같아서 그 상황을 즐겼다고 한다. 컨텐츠 찍기 전에 혹시 PD님한테도 반말해야하나요? 라고 하니까 PD님이 네가 왕이라고 반말하라고 해가지고 오늘이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돼지바 멸망전 카트라이더 2019에 나갔을때 롯데에서 돼지바 아이스크림 60개를 박스로 보내줬다고 한다. 그냥 돼지바가 아니고 꽝꽝 언 돼지바라 가만히 꺼내놔도 김이 났다고. 웃긴게 숙소 냉장고 밑에 보면 야채 박스 칸이 있는데 칸마다 돼지바를 꽉꽉 다 채워놨고 야채같은건 없었다고.
돼지바 멸망전 끝나고 바로 샌드박스 롤팀 응원하러 롤파크 갔을 때 유니폼 입고 지하철 탔다고 한다. 옷 갈아입기 귀찮았고 이때는 갓 입단했을때라 샌드박스 자신감 완전 뿜뿜 이었다고 한다. 내가 샌드박스다 이런 느낌이었다고.
그리고 돼지바 멸망전 끝나고 단체로 롤팀 응원 갔을 때 레전드 비하인드 썰이 있다고 한다. 이 때는 샌박에 입단한 지 얼마 안됐고 롤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지금은 다 알지만 이때는 롤팀 선수들 얼굴 하나도 몰랐다고. 첫 경기 우리 팀이 이겼고 쉬는 타임에 화장실에 갔는데 누가 서밋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 안녕하세요" 했는데 서밋이 아니고 팬이었다고. 그 팬도 당황하셨는지 "어이구 안녕하세요"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박현수는 그 분이 서밋인 줄 알고 당당하게 "저 카트라이더 팀이에요. ㅋㅋㅋㅋ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돌아왔다고 한다. 나중에 서밋 얼굴을 알고 개쪽팔렸다고 한다.
개인 방송중에 본인 사진을 오른쪽 채팅창 배경화면으로 놓고 나밖에 모르는 자기애 강한 사람 같아보여서 좋다고 했다. 게임중에 집중이 안돼서 누군가 지켜봐야한다며 카트리그 해설 사진으로 바꾸기도 했다.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술,담배라고 한다. gta 게임에서도 길빵하는 사람들을 주먹으로다 때리고 다녔다.

딱 카트 떡상 시기인 2019년 고 3 때 카트라이더를 잘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어깨를 피고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아무리 초딩게임이라 불렸지만 친구들 대부분 카트했기때문이라고. 그 전에 고1때는 친구들 반응이 달랐다며 "와 얘 진짜 초딩게임하네?" 이런 반응이었다고 한다. 그런거였다가 떡상하고나니까 카트좀 알려달라고, 뉴커팅이랑 스핀턴 알려달라고 그랬다고 한다.


복도 지나가면 친한 친구들이 이름 안부르고 "어이 샌박. 어이 샌드박스. 너 누구 유튜버 만나봤어? 호준이형이 잘해 네가 잘해?" 이랬다고.
19년도 고3 때 실습실에서 카트 몰래 하다가 전공쌤한테 걸렸다고 한다. 그 쌤이 갑자기 쌤도 카트한다면서 무슨 카트가 좋냐고 물어보셨다고 한다. 그래서 대답해드렸는데 저는 선수니까 게임해도 된다고 하셨다고. 어이가 없어가지고 대놓고 하기엔 너무 눈치보여서 타임어택하다가 쌤 슬쩍 오면 알트탭 하고 그랬다고 한다. 그런데 걸려도 뭐라 안하셔서 좀 신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너무 궁금해서 쌤 지나갈때 카트를 대놓고 해봤는데 선생님이 혼내진 않고 옆에서 구경하셨다고 한다. 너무 민망해서 스스로 다른 창 켰고 그 뒤로 민망해져서 카트 안 켰다고. 웃긴건 쉬는 시간에 그 쌤이 박현수 자리에서 카트를 한 판 하셨다고 한다.
친구들 3명이 19-2 결승전 직관하러 왔었다고 한다. 한명이 다리가 부러졌는데 파주에서 고려대까지 목발집고 왔다고. 그런데 예매한 자리가 한화생명 천막이 올라가는 한화생명 응원자리였다고 한다. 친구들 빼고 동서남북 다 한화생명 가라고 이러고 있는데 얘네 3명끼리 안진마로 샌박 화이팅 했다고 한다. 심지어 일어나서 샌드박스 라고 소리도 질렀다고. 그리고 천막 올리는 이벤트 할때 얘네는 샌박 응원해서 한화 도와줄수도 없고 어떡해야대 해가지고 안 올리고 그냥 차렷 하고 있었다고. 경기 끝나고 애들 있는데 갔는데 그 옆에 상현이형, 중대님,중선이형, 상수님 등 같은 카트 스트리머들이 다 모여있었다고 한다.그때 한참 떡상시기였으니까 유튜브에 알고리즘으로 카트 유튜버들이 떴을때라고. 거기 갔는데 상현이형이랑 친한 선수들이 "야 현수야 우승 축하한다"고 말해줬고 애들이 월클 보는 눈빛으로 박현수를 봤다고 한다. 아무튼 박현수는 어깨가 으쓱해졌고 친구들은 "너 월클이구나. 싸인, 싸인." 이랬다고. 그래서 제가 "형들 얘 제 친구인데 팬이래요" 하고 말해줬다고 한다. 결승전에서 걔네가 했던 행동들이 너무 웃겼고 너무 행복한 기억이라고.


2019-2 시즌 우승하고 학교 갔을때 또 난리가 났다고 한다. 애들이 "야 우승자 아니야"라고 그랬다고. 고 3 끝말이라 여유가 있었는데 실습실에서 카트 일대일하자고 덤비는 애들이 너무 많았다고 한다. 실습실에서 카트 하는데 뒤에 우루루 와가지고 "라인좀 봐 어떻게 저렇게 하냐"라고 말했다고. 반 친구들이 장난으로 싸인좀 해달라고 해가지고 자는 친구들 책상에 a4용지에 싸인해주고 놔두고 왔다고 한다. 해달라는 친구들은 안해주고 본인이 정상은 아니었다고.
휴가기간때 담임쌤 뵈러 학교 갔다왔는데 새로오신 선생님들이 사인 요청해가지고 학교 가서 사인 하고 왔다고 한다. 박현수는 본인이 아무것도 아닌데 내 사인 받고 왜이렇게 좋아하시는거지 모르겠다고 했다. 교무실 들어가니까 나보다 담임샘이 "얘요 얘. 샌드박스 얘."라고 말씀하시면서 더 신나했다고. 담임쌤한테 살짝 감동받은게 뭐냐면 고1때 저랑 친구랑 둘이 찍은 사진을 모니터에 딱 붙여놓고 계셨던 거라고 한다. 웃긴건 학생때는 선생님 너무 싫었고 1년 담임이면 모르겠는데 3년 담임이었기 때문에 좋은 점 미운 점 다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많이 혼났기때문에 학생때는 많이 미웠는데 졸업하고나니까 그때 왜 혼내셨는지 딱 알게 됐다고. 학생때 졸업하면 학교 다시 오나봐라라고 해놓고 결국 갔다고 한다.


2019 샌드박스 연말 파티가서 여러 인플루엔서들과 찍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여줬는데 되게 좋아했다고 한다. 그때 한창 과로사님이 유명할때라 과로사님이랑 사진찍어준거 보여주니까 "잉 기모링" 따라하고 실제로 보면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리고 박현수도 실제로 많은 스트리머들을 보니까 신기했고 장난 아니었다고. 작년인 2020년에 했으면 사진 다 찍고 다녔을텐데. 19년에 처음 가가지고 너무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 걸고 사진도 잘 못 찍었다고 한다. 인수형이랑 형독님이랑 붙어있었는데 김블루님이 같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수줍게 민수형한테 가서 "형 저 김블루 팬인데 김블루랑 저 사진 좀 부탁해요."라고 하니까 형독 형이 “야 너 팬이래” 해가지고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지나가는 크리에이터들 보면 혼자 속으로 ‘와 대박 누구누구다’ 이러고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고. 남는건 사진뿐인데 사진 많이 못 찍어둔게 후회되고 그 파티가 마지막이 될줄은 몰랐다고 한다.


박인수와 친한 아프리카 테일즈런너 bj 축동과 외모가 닮았다. 셀카를 찍는 각도도 닮은 편.
박현수는 개인방송에서 2021-1 샌드박스 단체 그림을 그렸다.

박현수가 예능캐가 된거에 큰 공을 들인게 PD님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낯을 많이 가리고 워크샵 그 날 이후로 모든걸 내려놓았다고. 방송에서 메테오 부른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박현수의 파주 키드밀리 시절 박현수랑 랩 양대산맥은 긱스타 문진형 선수였다고 말했다. 문진형은 랩을 개잘해서 8사단 비와이로 불렸다고 한다. 박현수가 본 일반인중 랩을 제일 잘했고 군대에서 랩만 한 것 같다고.


살면서 너무 뿌듯한 일은 야외무대에서 사람 3000명을 꽉 채우고 우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너무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고. 그 때 경기하는게 재밌었고 그 때 생각하면 눈물 날 것같다고 한다. 현장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의 열기와 분위기가 말이 안 나온다며 그 경기를 꼭 직관오셨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에 봤는데 3000명이 있는게 개오바고 더 떨리고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한다. '내가 이런 무대에서 게임을 해?'라는 생각을 했고 진짜 개쩔었다고 한다. 제일 좋았던 환호성은 경기 전에 성캐가 "샌드박스 스위퍼 박현수!, 한화생명 스위퍼 박도현!"이라고 말하며 소개했을 때 들린 환호성이었다고 한다.
샌놈들에서 2019-2 시즌 결승전을 그랜드로드 영상으로 만들어주셔가지고 너무 감동이라고 말했다. 피디님 영상중에 제일 띵작이라고 생각하며 새벽에 볼때마다 운다고 한다.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아이템 3:0에서 4:0될 때 승태형 부스치고 들어갈때 그 브금과 그 웅장함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승태형 들어가고 웅장한 노래 나오고 우리들끼리 신나가지고 감싸안는게 개오바고 그 때 울 뻔 했다고. 거짓말 아니라 경기 전날에 동기부여 식으로 가끔 보고 2021-1 개막전 전 날에도 엄청난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아가지고 봤다고 한다. 그랜드로드를 보면 진짜 도움이 되는게 본인이 한 것이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장난 아니라고 한다. 경기 안 풀릴때마다 살짝 한번씩 봐주면 좋다고. 야외 결승이 그때 마지막이었어서 그런 영상을 남길 수 있었던게 레전드 아닌가 싶다고 한다. 홀수 해에 우승을 했으니까 피디님이 엄청난 명작을 만들 수 있게 2021년도 노력해보자고 했다.

 

선수들이 팀 PD님과 스태프분들하고 유독 친한 팀은 샌드박스밖에 없을 거라고 말했다. 선수들과 회사 직원 분들끼리 모이면 무슨 동창회 하는 느낌이라고.

숙소에서 치킨을 너무 자주 먹어서 치킨을 싫어한다. 일주일에 4번 먹었더니 몸에서 닭털이 나고 머리에 벼슬이 돋고 6시가 되면 눈이 떠진다고.


사소한것도 되게귀여워하는 스타일이라 베게에 들어있는 솜뭉치 보면 되게 귀엽다고 한다.
권순민 형이 박현수보고 카트판 인싸라고 안친한 선수가 있긴 하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자칭 01라인의 회장이라고 한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망상을 매우 잘 하는 편. 개인방송 시청자들은 그럴때마다 또 시작한다고 한다.
박인수 차를 같이 타고 리그장으로 자주 간다. 차 안에서 보는 한강 뷰가 멋지다고.
설정한 카트 배경음악이 네모네모 페스티벌이다.
네모의 꿈을 들으면서 잤는데 노래 리듬감이 상당히 좋다고 한다. 음역대가 높아서 노래방 가선 못부를 것 같다고.
박현수가 후원을 많이 받으면 옆에 있는 정승하가 배 아파한다.
홍승민이 인스타 아이디 만들고 첫번째로 팔로우한게 박현수라고 한다. 결국 지가 하고 싶은 아이디로 할거면서 자꾸 인스타 아이디 추천해달라고 연락한다고.
칭찬을 좋아한다. 칭찬한거 들으면 기분이 좋고 너무 행복하다고. 해설이 칭찬해준 말을 5번 반복해서 들었고 요즘 리그 할 맛 난다고 말했다.
래퍼 창모가 무물을 올려서 질문을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DM을 따로 보냈다고 한다. 나루토 사륜안 빨간색 눈 렌즈를 한번 껴보고 싶다고 한다. 나루토를 좋아해서 카트 닉네임을 우치하현수로 한 적이 있다고.


박현수에 따르면 연기를 진짜 잘한다고 한다. 잼민이때 집에 아무도 없으면 레슬링 선수 된거마냥 심취해서 기다란 베게랑 쉐도우 복싱 오지게 했다고. 드라마 상황극도 혼자 했다고 한다.
3수 끝에 2021년 4월 16일자로 드디어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중 3번째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가 되었다! 박현수가 애초에 신청한 건 제휴 스트리머였는데 더 높은 단계인 파트너 스트리머가 되었다고 한다. 파트너가 된 이후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서로 구독권을 선물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 휴대폰으로 iPhone 12 Pro 128GB를 사용 중이다. 색상은 퍼시픽 블루. 132만원 내돈내산이라고 한다. 2020 시즌 2가 끝난 이후 구매하였으며, 개인방송에서 틈만 나면 휴대폰 자랑을 한다.
부모님이 박현수보다 카트리그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신다고 한다. 본인도 모르는 정보를 가끔 알고 계셔서 박현수가 "진짜? 내가?"하고 물어본다고 한다. 역시 부모님은 자식이 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부모님은 박현수에게 관대한 편이라 박현수가 하고 싶은걸 하라는 마인드를 갖고 계신다고 한다.

처음에 세비어스에서 연습할때 박인수랑 이름이 비슷해서 유창현이 "야, 진짜 큰일났다. 이름도 비슷해가지고 아이템 브리핑 할때 뇌정지 오겠다." 는 말을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 연습할 때는 브리핑 실수도 하긴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르기 쉽게 네모가 됐다고.


인수 형이 영원한 카트 스승이고 인수 형이 있기에 본인이 이 자리까지 있는 거라고 말했다. 박현수가 열심히 하게끔 박인수가 알려준게 너무 많고 박현수도 열심히 해서 잘해질 수 있던것 같다고 한다. 아직 인수형을 넘진 않았지만 박현수도 어느 정도 성장했으니까 같이 연습할때 대결하는 느낌으로 해서 실전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한다.
개인전 리그 계정 소개말이 19-2 때는 '나는 박인수의 제자', 20-1 때는 '왜 직부하냐고'였다.
21-1 개인전 16강 피사에서 1등하면 박인수가 초밥을 사준다고 했는데 피사 1등에 조 1등까지 해버렸다. 그걸 보고 박인수는 피사 1등 하랬더니 조 1등까지 해버렸다고 쟤 뭐냐고 했다고. 1등을 한고 온 날 개인방송에서 팬들에게 '박피자빵'이라고 불렸다.
샌놈들에 마이야무야호 영상 올라온 날 새벽 4시쯤에 "이거 우리만 있으면 그런데 감독님 얼굴도 한번 해볼까요?”라고 박현수가 말했고 승하형, 인수형이랑 같이 감독님 얼굴을 넣어봤다고 한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중노하셔서 새벽 네시쯤에 폼롤러로 다짐질을 당했다고. 청자들이 보여달라니까 안된다며 그러면 오늘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 될거라고 했다.
숙소에 배달시킨 피자가 오면 인수형이 왔다고 말한다.


민트초코, 파인애플 피자도 좋아하고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파프리카, 피망, 연근은 선호하지 않는다고.
이태원 클라스의 박새로이를 되게 좋아한다.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며 개인방송에서 감동받은 장면을 틀었다.
에어팟을 귀에 꼽고 뛰면 자꾸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테이프로 붙이고 뛰어야 되나 싶다고.
학생 시절 수행평가 발표할때 선생님 빙의해서 선생님 회초리 빌리고 칠판 두드리면서 "애들아 조용히 하지?"라고 그랬다고. 무대체질인데 낯을 가린다고 한다.
박현수에 따르면 박인수한테 옛날에 박현수의 집을 찾아간다는 전화가 와서 제 집을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니까 전화가 끊겼다고 한다. 그리고 인수형한테 카톡으로 박현수의 주민등록증 사진이 왔다고. 한 때 인수형이 장난으로 둘의 주민등록증을 바꿔 갔는데 박현수는 까먹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날 밖에 나가려고 지갑 열어 보니까 인수형 민증이 있는데 안경 벗고 옛날에 찍은거라 '누구야?'라고 2초정도 생각하다가 이거 인수형꺼다는 생각이 들고 깜짝 놀랐다고. 레전드였고 인수형과 서로 너무 많은걸 알고있다며 "가족이야 뭐야"라고 말했다.


관심 받는걸 좋아한다고 알게 된 계기는 19-2 결승때 화장실 갈려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쳐다봤을 때였고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비시즌에 해외를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못 간다고 한다. 여행 브이로그를 많이 본다고 한다. 유럽 감성과 축구를 좋아하기때문에 축구의 나라 스페인에 가보고 싶다고.
개인방송을 한다니까 엄마 친구분들이 그렇게 놀랐다고한다. 말도 없는 애가 어떻게 개인방송을 하냐면서 뻥치지말라고 했다고.

눈이 아프다고 방송 킨 후로 팬분께서 온열 마사지기랑 루테인 영양제를 보내주셨다고 한다. 마사지기를 꺼내고 빈 박스를 감독님 방 책상에 올려놓는 장난을 쳤다고 한다. 감독님한테 온갖 멋진척 다 하며 목소리 깔면서 "이거 감독님도 드리래요 . 팬분께서 선물해주셨는데 감독님 쓰래요."라고 말했다고. 감독님은 눈 동그래져가지고. "오 진짜? 요즘 나 눈 건강 안 좋았는데."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공범이 승하형이었는데 박현수가 올려두고 구라핑 하니까 승하형이랑 눈이 마주쳤고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웃었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승하형이 바람 잡고 지금 숨으라고 해서 방에 들어가서 숨었다고. 감독님이 5분뒤에 확인하고 저 멀리 감독님 방에서 메아리 울리듯이 "박현수 어딨어. 박현수 어딨어. 네가 숨어봤자 어디 숨었겠어." 하면서 방에 오셔서 검거됐다고 한다. 감독님이 소노하셔서 응징당했다고.
흰소 X는 움직이는 투명벽이라고 말했다.
미용실에서 하루만에 17만원을 썼다고 한다. 파마로 10만원을 썼고 평소에 유튜브로 챙겨보고 관심이 많던 두피클리닉을 권유해서 7만원까지 쓰고 왔는데 너무 후회 된다고. 다 받고 정기 회원권까지 제안해서 숙소 이사 갈 것 같다는 핑계를 대고 나왔다고 한다.
2021 시즌 1 종료 후 비시즌에 치아교정을 시작했다. 시즌 2가 곧 시작되기 때문에 리그에 지장이 갈까봐 철길은 아직 안깔았으며 현재는 탈착이 가능한 투명장치를 끼고 있다. 2~3년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2월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라 한다. 다행히 카트 팀 관련 인원은 전원 음성이라고 한다.
3월 5일 개인방송에서 한자 뜻을 밝혔는데, 햇빛 현(晛)에 빼어날 수(秀)라고 밝혔다.

 

이상으로 박현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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