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첫 날을 5위로 마무리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가 경기를 마친 소감과 남은 일정에 대한 목표를 이야기했다.
6일 온라인으로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6 아시아(PCS6 아시아)’의 4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5월 8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진행되는 ‘PCS6 아시아’는 총 30경기의 누적 포인트 합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4일차인 6일에는 미라마와 에란겔 맵을 무대로 5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중국 팀의 기세에 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쉬움을 표시한 나희주는 2주차를 앞두고 어떤 점을 보완했는지에 대해 “인원 보전이 잘 되지 않는 것과 자리를 잡는 것을 보완하고자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라마에서 유독 한국 팀이 약한 것 같다는 지적에는 “중국 팀들이 교전을 잘하다보니 기세에 밀렸다.”라고 분석했으며,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서는 “킬을 많이 기록하면서 치킨을 챙기고 기세를 다시 가져와야 할 것 같다. 중국 팀들의 공세를 잘 버티면서 역으로 빈틈을 노리는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나희주는 2일차 경기에 임하는 각오로 “아쉬움은 뒤로하고 아직 10경기가 남았기에 집중력 올려서 마무리까지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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