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김승철-이병렬, WCS 코리아 승격강등전 시드권 확보

28일부터 진행되는 승격강등전에 참여해 차기 시즌 진출 노려

서동현(MVP)-김승철(FXO)-이병렬(제8게임단)이 지난 13일부터 e스포츠연맹의 트위치TV 채널(twitch.tv/esf_en)을 통해 방영된 '승격강등전 시드 선발전'에서 시드권을 획득하며 차기 WCS 스타리그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먼저 서동현은 1일차 경기에서 최민수(SK텔레콤)와 김준호(CJ)를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이상헌(아주부)과의 마지막 승부에서 3:2로 승리하며 시드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어 2일차 경기에 나선 김승철은 8강전에서 KT의 원투펀치 중 한 명인 김대엽을 무너뜨린 뒤, 이승석(SK텔레콤)과 이병렬까지 제압하면서 역시 시드권을 차지했다.

한편 윤영서(팀리퀴드)의 WCS 아메리카 선택으로 시드권이 한 장 더 발생하면서 1일차 2위인 이상헌과 2일차 2위인 이병렬이 최종전을 펼쳤고, 치열한 승부 끝에 이병렬이 마지막 시드권을 획득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