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전 1경기에서 RNG가 EG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와 올해의 RNG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작년 RNG의 경우는 팀의 뭉치는 힘이 강했던 반면 올해의 RNG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올라간 것 같다.”라고 답한 리 유안 하오는 4강전 3세트에 EG에 바론 두 개를 내줬던 상황에 대해서는 “게임 내에서는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실수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뒤 “앞으로 피드백을 통해 고쳐갈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EG의 ‘조조편’ 조세프 편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자 “‘조조편’ 선수의 최대 장점은 젊다는 것이다.”라고 말 한 뒤 “그가 앞으로 많이 발전할 것이라 생각하며, 그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정말 기대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결승전을 온라인으로 치르게 된 상황에 대해서는 “LPL 스프링 스플릿의 결승전도 온라인 방식으로 치렀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면서 경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4강전 2경기를 앞두고 있는 T1과 G2 e스포츠 중 어느 팀이 결승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는 “T1 선수들이 객관적인 실력서 앞선다고 생각한다. G2가 예상치 못한 밴픽을 들고 나오지 않는 한 T1과 결승서 만나게 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 출처 : 포모스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MSI] T1, 3년 만에 같은 자리서 마주친 G2에 복수할까 (0) | 2022.05.29 |
---|---|
RNG '밍' 시센밍 "MSI 결승 진출 부담 없어..최고 목표는 '롤드컵' 우승" (0) | 2022.05.29 |
[MSI] EG '조조편' 조세프 편 "이번 대회 통해 너무 많은 가르침 얻어" (0) | 2022.05.29 |
[MSI] '임팩트' 정언영 "아쉬움 남지만 레귤러 시즌 생각하면 나쁘지 않아" (0) | 2022.05.29 |
[MSI] '기적'이 필요한 순간, EG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0) | 2022.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