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미디어데이] 서머 스플릿 최고의 화두는 '너구리' 장하권의 복귀

Talon 2022. 6. 9. 00:20

2022 LCK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던 선수는 단연 담원 기아(이하 담원)로 복귀하는 ‘너구리’ 장하권이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2년 LCK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대회에 참가하는 10개 팀의 감독과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구성 패치나 코로나 이슈, 주 5일제에 따른 선수들을 체력 배분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이번 시즌에 경계 또는 기대되는 선수들을 꼽아달라는 요청에는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쇼케이머’ 허수와 ‘캐니언’ 김건부, ‘너구리’ 장하권이 언급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T1의 ‘케리아’ 류민석과 ‘제우스’ 최우제, 젠지의 ‘피넛’ 한왕호 등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꼽혔다.

 

이 중 최근 복귀한 ‘너구리’ 장하권에 대한 질문에 이재민 코치는 “반년 정도 쉬고 다시 합류한 뒤 이전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통이 늘어나며 이전보다 더욱 대하기 편해졌다.”라고 팀에 이미 완벽히 적응했음을 내비쳤다. ‘캐니언’ 김건부도 “오래전부터 함께 해와서 합은 생각보다 금방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공백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 때 같은 팀으로 활동했던 농심 레드포스의 ‘고스트’ 장용준은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우며 실력 자체가 뛰어난 선수라 대결이 쉬울 것 같진 않다.”고 앞으로 있을 대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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