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미디어데이] 여전한 우승 후보, T1-담원 기아-젠지

Talon 2022. 6. 9. 00:10

T1과 담원 기아, 젠지가 스프링에 이어 서머 시즌에도 여전히 경계되는 팀으로 선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2년 LCK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대회에 참가하는 10개 팀의 감독과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자신의 소속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 중 우승 후보를 지목했으며, 담원 기아와 T1, 젠지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화생명의 ‘온플릭’ 김장겸은 스프링 시즌 때 보여준 것이 많고 MSI에서도 보여준 좋은 모습을 이어간다면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T1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농심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은 “담원 기아가 우승할 것 같다. 너구리가 돌아와 합이 잘 맞을 것 같기 때문에 무서운 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T의 ‘라스칼’ 김광희 또한 “담원 기아의 상체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레딧의 ‘엄티’ 엄성현은 “솔로랭크에서 지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여져서 존경스럽다”며 담원의 강세를 점쳤고, 광동의 ‘테디’ 박진성도 “스프링보다 더욱 잘할 것 같다”며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젠지의 ‘룰러’ 박재혁은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T1도 여전한 우승 후보다. DRX의 ‘표식’ 홍창현은 “페이커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이 모였다. MSI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생각을 전했으며, 리브 샌드박스의 ‘크로코’ 김동범 또한 ‘T1이 1등할 것 같다. T1과는 아직 스크림을 해보지 못해봤는데 잘할 것 같다”며 경계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성과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장누리 감독 또한 “담원 기아가 서머 시즌은 다른 모습일 것 같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T1이 우승후보일 것 같다’며 T1의 우세를 점쳤다.

담원 기아의 ‘캐니언’ 김건부는 “T1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T1의 강세를 점쳤으며,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젠지의 우승을 점쳤다. 그는 “젠지가 스프링 때 준우승을 하기도 했고 합을 많이 맞췄기 때문에 우승을 예상한다”며 젠지의 강세를 예상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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