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돌아온 '프린스' 이채환 vs 인간 넥서스 '테디' 박진성

Talon 2022. 6. 17. 13:10

'프린스' 이채환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리브 샌드박스(이하 리브 샌박)과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는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맞붙는다.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3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박과 광동 프릭스가 대결한다.

 

스프링 시즌 과감한 공격성을 선보였지만 경험의 부재로 아쉬웠던 성적을 기록한 리브 샌박. ‘프린스’ 이채환의 복귀와 함께 반등에 나서고자 한다. 지난 시즌 미드-원거리 딜러-서포터로 이어지는 신예들의 중심을 이채환이 잡아준다면 좋은 기량을 지니고 있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클로저’ 이주현과 ‘카엘’ 김진홍도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모른다.

 

미드 라인에서 탑 라인으로 포지션 변경을 진행한 ‘도브’ 김재연은 스프링 시즌 라인전 디테일 부분과 관련해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한 시즌 동안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어엿한 탑 라이너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였다. 패치로 인해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진 탑 라인에서 김재연이 어떤 모습을 통해 광동의 ‘기인’ 김기인을 상대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스프링 시즌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패배하던 광동은 이번 시즌 개막전 한화생명과의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선수들의 호흡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원거리 딜러의 활약이 더욱 빛을 볼 수 있는 현 상황에서 ‘테디’ 박진성의 활약은 눈부시다. 한화생명과의 패배한 경기에서도 카이사를 통해 홀로 잘 성장하고 역전의 기회를 만들기도 한 박진성. 앞으로도 팀이 위기에 빠지는 순간마다 ‘인간 넥서스’의 저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광동은 리브 샌박전 이후 농심-DRX-T1-젠지 등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대들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에 이번 대결에서 승리해 기세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시작을 알린 광동.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위해 2연승을 도전에 나선다.

 

이채환과 함께 반등하려는 리브 샌박과 다음 상대들과의 대결을 앞두고 기세를 더 올려야 하는 광동. 양 팀이 펼칠 대결은 5시에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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