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NC] 영국 '마이클' 마이클 웨이크 "첫 경기 치킨이 터닝 포인트, 우승 자신있어"

Talon 2022. 6. 19. 23:00

치열한 경쟁 끝 3일차를 1위로 마친 영국 팀의 ‘마이클’ 마이클 웨이크가 대회를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소감과 마지막 날에 대한 목표를 이야기했다.

1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는 크래프톤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배틀 로얄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 3일차 대회가 진행됐다. 2019년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던 초대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아시아 태평양(이하 APAC), 미주, 유럽 등 4개 권역에서 총 16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PUBG의 최고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 프로 선수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다시 한번 양보 없는 싸움을 펼쳤다.

 

3일차를 1위로 마감한 소감에 대해 “앞선 경기들에서 무리를 한 경향이 있어 아쉬웠는데, 오늘은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 심플하게 경기하자고 이야기했으며, 최대한 자기장 안으로 들어가는 플레이를 주로 진행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한 웨이크는 3일차 경기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 왔는지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부분을 의논하기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조율하는 방식으로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3일차의 터닝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전날 마지막 경기부터 분위기가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첫 경기인 16경기에 치킨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하고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한 뒤 “긴장이 되지 않으니 동료들과 장난도 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으며 이러한 좋은 분위기가 경기력으로도 이어졌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4일차에는 어떤 팀들과 경쟁을 하게 될지에 대해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경쟁권이라 위협적이지만 3위와 4위의 경우 킬이나 포인트를 많이 획득해 점핑하지 않는 이상 2위인 브라질보다는 덜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우선 브라질을 가장 먼저 처치하는 형태가 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웨이크는 최종 우승을 위한 각오로 “태국 오기 전에는 지난 대회보다는 잘해보자는 식으로 농담을 했지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지금 상황서는 좋은 팀워크와 전략이 있는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 경기를 이끌어 간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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