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NC] 영국 저스틴 맥널리 감독 "마지막 경기 끝나고 우승 실감..평생 기억할 추억"

Talon 2022. 6. 20. 13:00

‘펍지 네이션스 컵 2022’ 대회의 영국 팀 감독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저스틴 맥널리 감독이 우승 소감과 대회에 임했던 각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는 크래프톤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배틀 로얄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 4일차 대회가 진행됐다. 2019년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던 초대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4개 권역에서 총 16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세계 최고 프로 선수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다시 한번 양보 없는 싸움을 펼쳐 영국 팀이 4치킨 126킬로 총합 203포인트를 기록, 2위인 베트남을 26포인트 차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소감에 대해 맥널리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으며,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이어 우승을 확신한 순간이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마지막 게임이 끝나고 나서야 우승이 실감이 났다."고 답한 뒤 "그전까지는 게임의 특성상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알 수 없어 확신할 수 없었다. 브라질이 바짝 따라붙으면서 긴장도 했지만 포인트 차이가 벌어지며 조금씩 가능성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영국 팀이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던 비결에 대해서는 “다른 팀들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듯 해서 우리는 반대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게임을 풀어가자고 했다. 무조건 원 안에 들어가서 천천히 밀고 들어가는 전략을 사용했다.”라고 밝혔으며 “우리 팀의 팀워크가 뛰어나 계속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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