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NC] '로키' 박정영 "복잡하게 생각 않고 교전 중심으로 쉽게 풀어갈 것"

Talon 2022. 6. 18. 12:20

첫 날의 아쉬움을 넘어 4위로 2일차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팀의 ‘로키’ 박정영이 남은 대회 기간에 대한 전략과 자신감을 이야기했다.

16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는 크래프톤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배틀 로얄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 1일차 대회가 진행됐다. 2019년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던 초대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아시아 태평양(이하 APAC), 미주, 유럽 등 4개 권역에서 총 16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PUBG의 최고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 프로 선수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다시 한번 양보 없는 싸움을 펼쳤다.

 

2일차 일정을 마친 소감으로 “첫날 경기력이 아쉬워서 2일차를 열심히 준비했으나, 솔직히 2일차도 마음에는 들지 않는다. 실수도 있었는데 43포인트를 가져갔으니 더 탄탄하게 잘 진행했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박정영은 가장 아쉬웠던 순간에 대해 “9경기 마지막에 일본과 마지막 대결을 유리하게 가져갈 라인이 있었는데 사전 체크하지 못해 패배로 이어졌다. 선수 개개인의 사소한 실수가 모여 치킨을 놓치게 된 점이 너무도 아쉽다,”라고 밝혔다.

 

첫날에 이어 2일차에도 미라마 맵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이 보였던 것에 대해 “교전으로 밀면 되는 상황에서도 너무 경기를 어렵게 생각해서 교전을 피하려다가 실수가 많이 나왔다.”라고 원인을 분석한 뒤 “3일차부터는 더욱 교전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갈 생각이며 지지 않을 자신도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직까지 치킨을 챙기지 못했다는 지적에는 “초반에 너무 앞서나가다 보면 후반에 역전을 허용해 우승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1위라는 자리는 부담이 많다 생각하기에 초반에는 치킨을 노리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역시 후반을 노리는 중국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도 “중국 역시 부진해도 언제든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팀으로, 마지막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우승 싸움을 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박정영은 남은 기간의 전략에 대해 “절대 상위권에 있는 팀을 견제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해 왔다. 브라질, 핀란드와 같은 팀들 모두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이런 팀들은 한 번 무너지면 끝없이 무너지기에 부담이 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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