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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새얼굴, 분데스리가 '손세이셔널' 손흥민

Talon 2013. 5. 28. 17:52

'피파 온라인 3'와 손세이셔널이 만났다


넥슨이 EA 스포츠의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이하 피파3)'의 새로운 얼굴로 독일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21, 함부르크 SV)을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피파3'의 축구선수 모델 발탁은 지난해 8월 '영원한 캡틴' 박지성(32,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 이은 두 번째로, 앞으로 넥슨은 손흥민을 앞세워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2012~2013시즌에서 총 12골 2도움을 기록, 득점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분데스리가 1985~1986년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17골을 넣어 득점 단독 4위를 차지한 차범근 선수 이후 27년 만에 전 유럽리그를 통틀어 '득점 탑10'에 포함된 성과로, 독일 현지에서도 그의 성(姓)인 손(Son)과 화제를 일으킨다는 뜻의 영어 '센세이셔널(Sensational)'을 조합한 '손세이셔널'이라는 별명을 지어 부르고 있다.

'피파3'의 사업을 총괄하는 이정헌 넥슨 본부장은 "세계 명문클럽들의 러브콜이 연일 이어질 만큼 월드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손흥민 선수의 높은 상승세가 FIFA 온라인 3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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