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R6] 총 상금 50만 달러 국제 토너먼트 '식스 베를린 메이저 2022' 15일 개막

Talon 2022. 8. 14. 12:40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하 R6)’ e스포츠의 2022 시즌의 두 번째 국제 대회인 ‘식스 베를린 메이저 2022’가 한국 시간으로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8일까지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각 지구의 R6 e스포츠 스테이지 2의 상위 16개 팀이 참가해 대결을 펼친다. 우리나라가 속한 APAC 노스 지구에서는 상위 1위와 2위에 각각 오른 DK와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는 18일까지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와 19일부터 22일까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고 팀을 결정하는 플레이오프로 치러진다.

 

먼저 그룹 스테이지는 16개 팀을 4개 조로 나눠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 풀 매치를 치른다. 그룹의 모든 팀들은 전부 다른 지역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경기는 단판 대결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플레이오프는 각 조 상위 두 팀들이 모여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한다. 8강전과 4강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스테이지2 세계 최강 팀을 결정한다.

 

‘식스 베를린 메이저 2022’의 총 상금은 50만 달러(한화 약 6억 5천만 원)며 모든 팀들에 시즌 최고 대회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3’ 출전을 위한 SI 포인트가 부여된다. 우승 팀에는 상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천만 원)와 375 SI 포인트가, 준우승 팀에는 상금 8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과 300 SI 포인트가 주어지며 이후 순위는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그룹 스테이지 A조에 속한 DK는 첫 국제 무대였던 지난해 ‘식스 멕시코 메이저 2021’에서 대 역전극을 펼치며 꺾었던 2020 시즌 챔피언 닌자스 인 파자마스와 재회하게 됐다. 또한 유럽 2위 로그, 북미 4위의 엑스셋 등 처음 만나는 팀들과의 대결도 예상되어 있어 그 결과가 기대를 모은다.

 

그룹 스테이지 B조에 속한 샌드박스도 전신인 맨티스 FPS, 클라우드9 시절부터 치열한 대결을 펼쳤던 G2 e스포츠와의 재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브라질 1위 페이즈 클랜, 북미 2위 소닉스 등 세계 강호들과 겨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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