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R6] 샌드박스, 스피어 완벽 제압하며 코리안 오픈 첫 우승

Talon 2022. 8. 1. 01:20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하 R6)의 e스포츠 리그인 ‘R6 코리안 오픈 2022 서머’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팀 GP를 꺾고 결승전에 올라온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이 DK에 승리한 스피어 게이밍(이하 스피어)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1세트는 샌드박스가 7-4로 승리했다.

 

스피어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초반 우세를 지키며 선취점을 스피어가 2라운드 난타전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며 한 포인트를 내줬으며, 1포인트씩을 주고받은 상황서 샌드박스가 조금씩 우세한 상황을 만들어내며 2포인트를 추가해 전반전을 4-2로 앞선 상태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다시 첫 라운드를 스피어가 획득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샌드박스가 매 라운드 근소한 리드를 지켜내며 포인트를 쌓아 이를 허용치 않았다. 6-3으로 샌드박스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간 상황서 10번째 라운드, 1:1 상황서 샌드박스가 폭탄 해체 장비를 설치하지 못하는 시간이 되자마자 스피어의 마지막 인원이 건물 밖으로 몸을 피하며 한 포인트를 만회했다. 그러나 11번째 라운드에 더블 킬을 앞세워 스피어를 몰아붙인 샌드박스가 7번째 포인트 획득에 성공하며 첫 세트가 마무리됐다.

 

은행에서 진행된 2세트는 샌드박스가 7-3으로 승리했다.

 

샌드박스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수비 진영의 스피어가 상대에 최대한 위치를 노출하지 않는 플레이로 선취점을 가져가자 샌드박스도 2라운드를 빠르게 제압하며 동점을 만든 뒤 3라운드를 ‘완벽한 라운드’로 챙겼다. 스피어는 4라운드에 2:2 상황서 교전을 제압한 뒤 폭탄 해체 장비를 제거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며 한 라운드 씩을 주고받으며 전반전은 3:3으로 끝났다.

 

공수 전환 후 더블 킬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첫 라운드를 가져간 샌드박스는 2포인트를 추가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다. 10번째 라운드에 난타전을 펼치며 각 팀에 생존자가 1명씩 남은 상황서 폭탄 해체 장비 설치가 불가능해지자 스피어는 샌드박스의 마지막 인원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테이블 뒤에 숨은 것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서 그대로 시간이 종료, 샌드박스가 두 번째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국경에서 진행된 3세트는 샌드박스가 7-4로 승리했다.

 

샌드박스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초반 교전서 먼저 2킬을 기록한 샌드박스가 후속 교전서도 트레이드로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2라운드는 시간 내에 폭탄 해체 장비를 설치하지 못하며 스피어가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어 스피어가 3포인트를 추가하며 앞서 나갔으나 6라운드는 상대에 내주며 스피어가 4-2로 앞선 상태에서 공수가 전환됐다.

 

후반전에 방어 진영으로 들어간 샌드박스는 쿼드 킬을 앞세워 첫 라운드를 제압한 뒤 9라운드도 빠른 교전 유도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9라운드에 폭탄 해체 장비는 설치됐으나 상대를 전멸시킨 뒤 장비를 파괴해 역전에 성공한 뒤 분수 지역에서의 교전을 제압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다. 11번째 라운드 C4로 첫 킬을 올린 샌드박스가 상대 병력을 한 명씩 잡아내며 ‘완벽한 라운드’로 7번째 포인트를 획득하며, 첫 코리안 오픈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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